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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에서의 갈등
게시물ID : humorstory_42879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엉덩이로승부
추천 : 0
조회수 : 34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12/01 12:28:52
몇일전에 친구들을 만나러 갈려고 택시를 탔는데 옆에보니 검은비닐봉투가 있었다. (뒷자석에 탐) 요즘 택시에 문제가 된다는 얘기들이 많아서 이게 뭐지... 혹시 그!!장기매매인가? 하면서 택시번호를 찍고 그 검은비닐봉투를 기사님 몰래 손가락으로 찔러봤더니 물컹거리는 거였다ㅠㅠ 이미 심장은 두근 거리고 이걸어쩌나 난 지금 나의 목적지를 제대로 가고있는게맞나 하며 혼란스러운사이 택시가 좌회전 신호에 걸렸길래 이게 정말 이상한거면 문내리고 살려주세요!!!!!! 외쳐야지 마음먹고 봉투를 열어보았다ㅋ 알고보니 회였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 친구들이랑 맛잇게 냠냠 할까 하다가 전 손님이 놓고 내리신거 같다고 기사님 드렸더니 ㅋㅋㅋㅋㅋ 만취된 손님께서 놓고 내리신거 같다고 했다. 그 손님이 집에서 가족이랑 드실려고 산거 같은데 놓고 내리신거라 생각하니 괜히 마음이 찡했다. 그 회는 지금 잘 있을까? 마무리는..... 난 지금 배고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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