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바퀴 타이어 2짝이 장판급이 되어버려
지난 주 타이어가게를 갔습니다.
가격이 그나마 싼편인 넥센/금호꺼로 보다가 그곳 사장님이 괜찮은 타이어 2짝 들어왔는데 중고 어떠냐고 묻더군요.
보니까 새타이어와 중고타이어도 같이 취급하시네요.
회사차량도 가끔 중고로 갈고 상태 A급은 품질 및 안전에 전혀~문제 없는것을 알기 때문에 중고에 대해서는 크게 거부감이 없었습니다.
중고 타이어 보니까 던롭 제품이더군요. 225/60R/18인치..타이어 옆의 털(?)만 없는 트레드도 멀쩡한 A급
두짝 현금으로 10만원 해주신다고 해서 덥썩 물고 왔는데
돌아오는 길에 검색해보니 호~ 좋은거네요..짝당 30만원대 제품!
아싸 득템!!!
좋다고 집에서 자랑질 하다가
중고 안좋아라 하는 마눌님한테 등짝 스매싱 ㅠ
자기가 차 더 끌고 댕기면서 엔진오일하고 타이어는 맨날 내돈으로 갈라고 하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