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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집 옆 공원 나무를 다 불싸질러 버리고 싶다.
게시물ID : freeboard_92141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리프루
추천 : 0
조회수 : 236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06/17 05:56:41
벌써 한달이 넘었다.
날이 더워지고 창을 열지 않으면 더워 견딜수 없던
그때 부터 였던거 같다.

내가 이 작은 원룸에 둥지를 튼게 
벌써 3년이 넘었는데
이런건 올해가 처음이다.
도저히 잠을 잘수가 없다.
깍깍깍까가각까갂깍까각깍까깍까까갂
까치인가 제비인가.
아니 까치같긴한데
지금도 바로 내귀에 캔디처럼 울고있는
깍깍깍깍깍깍깍깍깍깍깍까깍깍깍까깍깍까ㅣㄱ까깍까깍까까
전에는 술취해서 먹던 고구마를 창밖으로 던진적도 있다.

저새키는 잠도없고 밤낮도 없나보다.
새벽 4시가량부터 시작해서 계에속 끊이지않고 쭈우욱 저녁 까지 이어진다.
까아아아아아아악
아.. 제발... 
텀이라도 주던가..
자고싶어 ㅠ 님ㅠ 제발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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