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ㄸㄲ에 무언가 알수없는 구슬같은 것이 대롱대롱 매달린지는 몇년 됐습죠 ㅋㅋㅋㅋ(이미 앞에 구슬이 두개나 있는데도 불구하고!!) 근데ㅠ이게 항상 튀나와있는게 아니라 한 며칠은 나와있다가 또 며칠은 들어가있고를 반복해서 저는 "그래.. ㅅㅂ내 ㄸㄲ가 좀 특이한 면이 있지만 치질은 아닐거야 그럼!!" 하며 힘겨운 자기최면을 계속해왔습니다 근데 매일 아침 응가를 눌때마다 암만 생각해봐도 쉬빠 내 똥꼬가 두더지도 아니고 평범한 ㄸㄲ라면 이렇게 들락날락하겠냐는 생각을 며칠전부터 해왔습죠 그래서 오늘 두눈을 질끈 감고 지역에서 제일 잘한다는 ㅎㅁ전용병원을 찾아간 결과.. 하..내일 아침10시에 수술잡았습니다(ㅅㅂ 아직도 믿기지ㅠ않아 내가 치질이라니!!) 2박3일동안 입원해야 한다더군요 처음 진찰실에 들어가니 생각외로 젊고 잘생긴 의사선생님이 앉아계셨습니다.. 아.. 진찰경험은 생각만 해도 부끄러워서 패스할게요 ㅋㅋㅋㅋㅋ 암튼 진찰실에서 제 ㄸㄲ사진도 보고 바로 수술하기로 맘먹었습니다 수술을 대비해서 피도 뽑고 소변검사도 하고 등등 신체검사를 한후 지금은 집에가는 버스에서 휴대폰으로 이.글을 쓰고 있네요 ㅠㅠ 오타가ㅠ많을듯 뭐 별로 궁금한 분은 없겠지만ㅋㅋㅋ 내일 수술후 후기로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