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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고 치는 짓
게시물ID : lovestory_9214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천재영
추천 : 1
조회수 : 396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21/07/22 09:30:14

짜고 치는 짓

 

우리 생활용어 중에

짜고 치는 뭐란 말

 

친한 척 웃으면서

은근슬쩍 눈 속이는

그런 줄 모르고 속는

 

그래서 훗날 그 짓이

발각되면 범죄자 되는

 

요즈음 더러 몇몇은

몰래 눈속임 귀속임

 

그렇게 큰일 만들고

아닌 척하면 제 편이

 

감싸주고 감추어주면

그 보라고 나는 잘못

 

없다면서 오히려

큰소리하는 이 있는

 

이웃이야 어찌 되든

아전인수 제 이익만

 

피 물보다 진한

 

옛날부터 시시때때

민족 혈족 따지는데

 

그래서 손이 안으로

굽는다 말도 생기고

 

그렇게 서로 감싸고

어울려 산 혈족 민족

 

어제 한솥밥 먹고

오늘 침 뱉는 짓 하는

그런 참 못된 이 있다는

 

그래도 전혀 부끄러움

모르는 이가 있다는데

 

이제 민초들의 선택

받을 시간 곧 오는데

 

그래서 더욱 편 가르기

심해졌다는 말 들리고

 

지금은 서로 쥐잡듯

백 년 원수 원망하듯

 

끝나면 언제 그랬느냐고

풀뿌리 민초 전혀 알 수 없는

 

그들의 피는 특별하게

별난 것인지 알 수 없는

 

열대야

 

세상이 변하면서

하늘도 어쩐 일인지

날씨를 가늠할 수 없는

 

밤에도 낮의 기온

전혀 내려가지 않고

옥수수 삶는듯한 밤을

 

요즈음 말로 열대야가

정신 잃게 만든다는 말도

 

어디는 폭우로 또 폭서로

천만다행 우리에겐 그린

 

큰 재앙 없어 안도하는

자연이 주는 큰 복으로

 

우리 오천만 북의 이천만 모두

선택받은 단군의 자손 억만년

금수강산에서 큰 복 누리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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