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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압) 사람을 죽이는 꿈을 꿨는데요..
게시물ID : panic_7499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니나미루
추천 : 0
조회수 : 134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12/01 22:48:52
꿈속에서 제가 살고있는집에 이사를오게 된 설정이었고요. 집 주변은 산속이었어요.
 그 저랑 동생이 쓰는 방이 있는데 거기를 들어가면 안되는 방처럼 문이 닫아져 있더라고요.
 그 방은 베란다에 이어져있어서 창문이 벽하나를 차지하고있는데 그 창문은 항상 열려있었어요.
베란다 창문도 마찬가지고요. 
그런데 어느날 방문이 열리는거에요.
그래서 별 신경쓰지않고 문을 닫으러갔죠.
그때 창문밖으로 풍경이 보이길래 와 밖이 숲이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렇게 문을 닫았죠.
그러다가 어떤 여자한테서 그 집밖에 뭔가가 있다는 말을 듣게 되요.
그리고 밖에서 휘파람 소리가 들릴때마다 문이 열린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그 주기가 점점 짧아질거라고..
그 말을 듣고 무서운건 없었습니다.
 꿈속에서 집을 나가본적이 없는데다가 나갈 생각도 안했거든요.
그런데 그 여자가 마지막에 이런 말을 하더라고요.
그 방문은 손잡이가 말을 듣지 않을거라고.
꿈속에서도 오유인이었는지 방문 손잡이는 말을 듣지 않더라고요.
그냥 스윽열리고 스윽 닫힙니다.
혼잡이를 돌릴필요도 없는거죠. 그냥 열리기만하는 상태입니다.
 그래서 조금 무서웠어요.
문이 열렸을때 휘파람소리가 들린것 같았거든요.
그래서 동생한테 조심하자고 얘기했죠.

시간이 조금 흘렀습니다.
그래도 그 얘기는 잊지 않았어요. 동생은 잊은듯 했지만요.
그런데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거실에서 평소처럼 아버지는 어머니의 무릎베개를 베고 누워서 잠드셨고 어머니와 저는 tv를 동생은 스마트폰을 보고있었습니다.
동생과 어머니는 땅에 앉아계셨고요.
저는 의자위에 앉아있었는데 그 자리에서 부모님이 사용하는 방 입구가 잘보입니다.
Tv를 보다가 부모님 방에서 누군가가 나오는 겁니다.
아버지였습니다.
아버지가 둘이 됬습니다.
저는 멍하니 쳐다보다가 두분의 아버지를 번갈아 봤습니다.
어머니는 눈치채지 못하셨고요.
물론 동생도 마찬가지.
당황한 저는 문득 그 여자의 말이 떠올랐습니다.
 그래서 방에서 나온 아버지를 눕혔습니다.
그리고 동생을 불러 칼을 가져오라고했죠.
동생은 물음표를 띄웠지만 가져오라고 소리쳤습니다.
제가 눕힌 아버지는 당황하셨고 어머니도 놀라셨죠.
저는 제가 눕힌 아버지를 추궁했습니다.
누구냐고 너가 휘파람을 불었냐고.
그런다 대답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죽이겠다고 했습니다.
칼로 천번이고 만번이고 찔러죽이겠다고 했습니다.
제가 사랑하는 아버지를 흉내낸 죄를 받으라고 했습니다.
동생이 칼을 가져왔고 어머니께선 제가 눕힌 아버지를 보며 덜덜덜 떠셨기에 다리를 얕게 찔렀습니다.
 혹시라도 지금 잠든 쪽이 가짜 아버지일 수도 있으니까요.
그런데 상처에서 피가나지 않는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그 가짜 아버지를 미친듯이 찔러죽였습니다.
다리를 중심으로 말이죠. 물론 중요한 부분을 찌르지 않았고요. 그것만으로 죽었다고 판단했지만 몹시 화가나서 더 찔렀습니다.
그런데 아버지가 일어나셔서 저를 내려보시며 몹시 냉정한 눈빛으로 뭐하냐고 물었습니다.
저역시 냉정하게 죽이고 있다고 말했고  심장이 막 뛰어서 깼습니다.
죽인건 둘째치고 마지막의 아버지의 시선과 저의 태도가 몹시나 무서웠습니다.
그래도 사람을 죽이는 중인데 이렇게 냉정하게 말할 수 있나 해서요.
혹시 이 꿈에대해서 해몽이 가능할까요?
물론 주작이 아닙니다.
이런걸 주작할 일은 없겠지요.
필력이 딸린건 이해해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꿈 내용이 공포니까 공포게시판에 올릴게요.
해몽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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