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기독교학교에 대한 질문-
게시물ID : gomin_921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냐하
추천 : 3
조회수 : 225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07/02/27 00:37:41
기독교 학교인지 모르고 수시 넣엇는데 수시합격했어요 
나중에 알게됐지만 등록했고 오늘 오티도 갔다왔는데요
오티가니까 온통 기도에 불신지옥같은 말 하더라구요
전 주변에 기독교 천주교 불교 등등 여러가지 종교를 가지고있는 친구들이랑
두루두루 나름 잘지냈기때문에 별로 종교에 대한 차별은 없지만
사실 약간 기독교' 라고하면 거부감이 있는건 사실이었거든요

전도사들이라던가. 억지로 붙잡고 영접해주는 집사아줌마들 뭐 등등.
안좋은 기억이 좀 있어서
글도 학굔데 설마 심하겄나 했는데
심해봐야 일주일에 한번있는 채플시간이 좀 짜증나겠다 할뿐이었는데
오늘 오티가보니까 정말.. 좀 많이 당황했어요
세계적인 성악가시라는 Bob Chi 라는 사람이 왔는데요 많이 유명한가보더군요
제가 무교에 집안사람들은 불교신자라 그럴수도있겠지만
솔직히 정말 솔직히 학교에대한 신뢰감 마저 떨어지더군요

보통 기독교 학교 채플시간엔 뭐하나요?
제친구말로는 뭐 기도도 하고 하지만 살면서 도움이 될만한얘기 많이해준다고
들으면 좋다고 그러긴하는데. 오늘 오티에서 너무 충격을 받아서.

세상에. 하느님안믿는 사람은 지옥가고 하느님 믿는사람은 무조건 길이있고 천당갈수있다고하는데
유명하다는 사람이 그런말 해서 그런건지 아님 제가 막연하게 기독교에대한 안좋은 감정이있는건지
강요하는 느낌도 들고. 하여튼 좀..
 거부감 생기더군요. 이런학교 다녀도 괜찮을까 할정도로.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