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이기에 안기고 싶은 것이 아니라, 따뜻한 사람이기에 안기고 싶은 사람도 많을 것이다.
그래도 난 참으련다. 이미 마음으로 안아 품고 있는 데 굳이 그에게 부담을 주고 싶지 않다.
프리허그! 가시는 분들, 묵묵히 곁에서 박수로 갈음하면 어떨까요?
안고 싶고 품고 싶지만, 아끼기에 차마 가까이 가지 않고, 옆에 서서 지켜봐주는 마음이
더 아름답지 않을까 싶습니다. 얼마나 부담이 가고 힘들겠어요.
따뜻한 박수로 응원하고 격려해주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너무 많은 사람들로 과하지 않게 약속을 지키는 모습을 만들어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