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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왕사신기, 정직한 창작을 바란다
게시물ID : humorbest_9218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똑바로살아라
추천 : 48
조회수 : 1225회
댓글수 : 3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5/05/02 21:33:17
원본글 작성시간 : 2005/04/29 09:36:36
현재 다음뉴스에 대문짝만하게 뜬 김종학 프로덕션의 '태왕사신기'라는 드라마... 기사를 보다보다 못해서 너무 답답해 올립니다. 김종학 프로덕션에서 극작가 송지나씨와 함께 광개토대왕을 주인공으로 한 대하 드라마..입니까; 아무튼 태왕사신기가 그것입니다. 지난 2004년 9월에 미리 제작발표회가 있었구요, 오늘 올라온 기사는 주인공 광개토대왕 역에 한류스타 배용준씨가 캐스팅되었다는 기사였네요. 제가 글을 올리는 이유는 이 역에 배용준씨가 어울리네 어울리지 않네를 논하고자 함이 아닙니다. 애초에 태왕사신기라는 드라마 자체에 문제가 있다는 걸 말씀드리고자 하는 것입니다. 물론 요즘같은 시기에 고구려를 배경으로 하는 드라마가 제작된다는 것은 저도 매우 환영할만한 일입니다. 그러나 태왕사신기는 아닙니다. 태왕사신기가 그런 드라마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혹시 만화가 김진씨의 "바람의 나라"라는 만화를 아십니까? 1992년부터 연재를 시작하여 1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연재중인, 게다가 뮤지컬과 소설로도 제작되어 있는 고구려 배경의 만화입니다. 이 만화의 작가이신 김진씨께서는 근 10년을 철저한 역사 고증을 통해 그리고자 정말 많은 노력을 하셨구요..이부분에 대해서는 이만큼 하겠습니다. 문제는, 태왕사신기가 바람의 나라와 비슷해도 여간 비슷한 것이 아니라는 겁니다. 태왕사신기에서 사용되는 4신수와 신시의 개념은 바람의 나라 고유의 설정이며 태왕사신기의 시놉시스에는 바람의나라의 주인공인 무휼의 대사와 전쟁이 그대로 드러나있습니다. 게다가 바람의나라는 애초에 KBS에서 드라마 제작키로 김진씨와 구두로 계약이 되어있는 상태라 합니다. 그러나 아직 KBS 측에서 제작발표회를 하고 있지 않은 지금, 태왕사신기가 먼저 발표를 함으로써 후에 발표될 바람의 나라는 원작임에도 불구하고, 표절을 당한 억울한 입장임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태왕사신기를 표절했다는 억울한 누명을 뒤집어쓰게 될 판입니다. 덧붙여, 바람의 나라 관련 홈페이지에서 자료를 더 얻어본 결과 태왕사신기는 비단 바람의 나라만 비슷한 것이 아니더군요. 형민우 님의 태왕북벌기라는 만화 속 광개토대왕인 담덕과 그 캐릭터가 매우 유사하다 합니다. 태왕북벌기 속 담덕이 작가님께서 애초에 역사고증을 거치지 않고 100% 상상으로 그려낸 인물이라는 특성을 감안할 때, 담덕의 성격이 유사한 것이 "같은 역사속 인물"이기 때문이라는 반박은 애초에 불가능합니다. 처음 제작발표회가 지난 9월에 있은 직후 김진씨 측에서는 표절의혹을 강하게 제기했고 이 부분에 대한 마무리가 지어지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태왕사신기의 제작을 막무가내로 밀고 나가겠다는 겁니까. 오늘 태왕사신기와 관련된 기사가 올라온 모습을 보고 저는 이런 생각밖에 들지 않습니다. 반일, 반중 감정이 최고조로 올라와있는 현재, 중국의 동북공정 문제도 불거져있고 때마침 배용준씨는 일본에서 한류스타로 활약중인 '자랑스러운' 한국 배우이니 이 모든 상황을 100% 활용하여 지금 태왕사신기를 여론화 함으로써 앞으로 제기될 바람의 나라 표절시비를 애초에 싹을 자르겠다는 김종학 프로덕션과 송지나 작가의 언론플레이로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현재 해당 기사의 100자 평에는 이러한 언론플레이가 확실히 효과를 보이는지 굉장히 긍정적인 반응들이 올라오고 있네요. 그리고 배용준씨가 그 역에 어울리는지 아닌지에 대한 이야기만 무성할 뿐 정작 작품의 가장 중요한 틀인 '창작성'에는 포커스를 맞추지 못하는 듯 합니다. 아, 물론 기사의 내용이 배용준씨 캐스팅에 관한 내용이니 그런 의견들이 올라오는 것이 당연한 것이지만요. 저는 태왕사신기라는 드라마의 본질을 모두들 모르시는 것 같아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바람의 나라는 이미 연재를 시작한 지 10년이 넘었고 그 10년이 넘는 기간동안 작가분께서 쏟아부으신 노력과 정성 또한 지대합니다. 또한 바람의 나라는 국내 서점, 대여점 할 것 없이 버젓이 유통되고, 놓여있는 만화입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뮤지컬과 소설로도, 그리고 온라인 게임으로도 확장되어있구요. 송지나 작가님 또한 작가이시고 창작을 아시는 분이라는 걸 압니다. 그렇기에 태왕사신기 표절의혹에 대해 더욱 분노하는 것입니다. 배경과 등장인물의 성격까지...태왕사신기는 표절의혹을 벗어날래야 벗어날 수 없는 작품입니다. 이런 작품이 아무것도 모르는 대중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동북공정에 맞서는 당당한 민족 드라마라는 찬사를 받는 모습은 차마 보지 못하겠기에 보다못해서 모자란 글이나마 올립니다. 부디 이 글로 인해서 태왕사신기에 대한 확실한 조명이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덧붙여, 지난 9월에 김진씨 측에서 발표한 공식 입장 전문을 첨부해드립니다. 그리고 김진씨가 직접 올려주신 당시 상황 또한요. 그리고 또하나 덧붙여, 별님사랑 홈페이지에 가시면 '무단도용관련'이라는 게시판이 있습니다. 부디 그곳에 올라온 게시물들을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어째서 바람의 나라 팬들이 이 드라마에 그토록 분노하는지 아실 수 있을 겁니다. 별님사랑 홈페이지는 http://jinlove.com/ 입니다. 그리고 별사 회원님들, 바람의 나라를 사랑하는 한 팬으로서 아직 다 못 이른 말이 많은 이 글입니다. 부디 태왕사신기에 대한 더 많은 글들을 퍼뜨려주십시오. (+) 어젯 밤에 글을 올리고 오늘에야 다시 확인을 해보니 이렇게 많은 분들이 공감을 해주시고 있군요. 감사합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현재 다음 아고라에서 태왕사신기 반대 서명운동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바람의 나라를, 그리고 진정한 민족 드라마를 원하시는 분들이시라면 서명에 동참해 주십시오. 현재 태왕사신기는 바람의 나라 표절의혹으로 법적 분쟁중에 있으며, 어떤 명확한 판결도 내려지지 않은 상태에서 배용준씨를 캐스팅하고 언론에 발표하는 등, 먼저 선수를 치고 언론플레이를 벌이고 있습니다. 김종학프로덕션에서는 표절시비에 관한 일을 정확하게 매듭지은 후 일을 진행하십시오. 여러분, 김종학 프로덕션 입김 한번이면 억울해도 당할 수 밖에 없는 바람의 나라 측 현실입니다. 그 입김이, 지금 이 언론플레이로 시작하려 합니다. 이 횡포를 막아낼 수 있는 방법은 네티즌 여러분의 동참뿐입니다. 아, 그리고;; 대략 글이 아예 표절..쪽으로 굳어져버렸습니다-_-; 그리고 글에 달린 리플들 또한 송지나 작가님에 대한 비방이 너무 심하게 이루어지고 있군요. 혹시나 오해가 있을까 자꾸만 사족을 답니다. 명시하건데, 결코 송지나 작가님을 표절작가 수준으로 깎아내리고자 함이 이 글의 목적이 아닙니다. 저 또한 모래시계나 카이스트 등 송지나 작가님의 작품을 인상깊게 보았던 시청자로서, 이런 논란이 마무리 되지 않은 상태에서 막무가내로 일이 흘러가고 있는 것 같아 다시 한번 돌아봐달라는 의도입니다. 물론 저는 바람의 나라 측을 지지하는 입장이지만, 절대로 송지나 작가님에 대한 모독이라던지 명예훼손이라던지, 그런 것을 바라지는 않습니다. 태왕사신기 기획 의도가 얼마나 좋습니까.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요즘같은 시기에 호태왕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가 방영된다면 진정 민족드라마가 될 것입니다. 또한 드라마의 지대한 영향력을 고려할 때, 태왕사신기가 한국 사람들의 가슴에 민족혼을 살려줄 것이라는 것 또한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그렇기에 신중해달라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이러한 작은 잡음에도 귀를 기울여 달라는 것입니다. 그렇게 중요한 일을 할 수 있는 드라마가, 이렇게 많은 사람들에게 표절 드라마니, 또한 좋은 작가님이 표절 작가라는 오명을 쓴 다는 것이 싫습니다. 표절 시비에 관한 김종학프로덕션측의 명확한 해명이 이루어지지 않아 이런 일이 자꾸만 반복되고 있는 것 아닙니까. 아직도 대다수의 바람의나라 팬들은 이 일이 정확히 마무리되었는지조차 알고 있지 못합니다. 저 또한 태왕사신기같은 드라마를 진정으로 바라던 시청자로서 더 나은 드라마를 위한 충고라고 생각해 주십시오. 그리고 댓글 달아주시는 많은 분들께 거듭 감사의 말씀 드리며, 송지나 작가님에 대한 인격 모독 수준의 지나친 비방은 가급적 삼가해주시기 바랍니다. 바람의 나라를 지키겠다는 마음은 감사합니다만, 저희가 바람의 나라를 사랑하고 존중하는 만큼 상대방에 대한 예의도 지켜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생각지도 않게 많은 댓글과, 그 속에 자칫하면 그쪽에서 마음을 다칠수도 있겠다 싶을 정도의 송지나님에 대한 지나친 비난이 심심치않게 올라오고 있어 부탁드립니다^^ (+)아; 벌써 열번은 넘게 덧붙임 글을 쓰는 것 같습니다ㅠㅠ 어제 글을 올린 이후에 계속 사태가 흘러가는 추이를 지켜보고 있고, 자료도 더 얻어보고 있습니다. 사태는 생각보다 훨씬 복잡하고, 지적할 부분도 많고 그렇습니다. 그리고 처음 시놉시스가 나와 한바탕 논란이 될 적의 송지나 작가님 답변도 몇편이나마 읽어보았구요. 여기서 이를 말이 너무 많은데, 제 모자란 글재주로는 지금까지의 내용도 정리가 제대로 되어있지 않은 까닭에 마무리합니다. 마지막으로 태왕사신기 제작진, 표절시비가 정확히 매듭되어지고 만약에 드라마 제작이 그대로 진행되게 된다면 부디, 정확한 역사고증을 거쳐주시길 바랍니다. 물론 작가님께서 충분히 역사고증을 거치시겠지만 '바쁘다'는 핑계로 대충 얼개만 맞는 역사드라마는 만들지 말아주십시오. 태왕사신기를 가지고 한국판 반지의 제왕이다, 트로이다 말이 많습니다. 하지만 반지의 제왕이나 트로이는 신화입니다. 충분히 작가의 허구가 개입될 여지가 많습니다. 그러나 광개토대왕은 역사입니다. 정말 엉뚱한 역사적 사실이 들어가 의도되지 않는 역사왜곡 드라마가 되지 않도록 작가님께서는 철저한 고증을 거쳐주시길 바랍니다. 시놉을 완성하고 대본을 완성하고 뜯어고쳐 촬영팀에 넘기는 그 순간까지 역사적 고증을 소홀히 해주지 말아주십시오. 특히 광개토대왕은 여러모로 현재 역사학계에서도 비중있게 다루어지는 부분입니다. 광개토대왕비는 임나일본부설을 비롯, 그당시 한반도의 국제정세를 다루고 있는 역사자료이기 때문에 광개토대왕의 일대기 자체는 매우 조심스럽게 다루어져야 합니다. (당연히 있어서는 안되지만) 다른 사극들에서 있는 자잘한 역사왜곡들이 태왕사신기에는 사소한 실수가 아니라 엄청난 파장을 불러일으킬 수 있습니다. 더군다나 몇번을 강조했듯 태왕사신기는 현재 상황에서 매우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드라마입니다. 이런 까닭에 태왕사신기가 환타지물이 된다는 부분에서도 저는 약간 경악했었습니다; 단지 "이렇게 하면 더 재미있을 것 같다."그런 생각으로 조금이라도 비틀지 말아주십시오. 신화와 역사를 결부시키면 그것은 올바른 역사가 되지 못합니다. 그것은 말그래도 퓨전사극이고 일개 드라마에 그치고 맙니다. 더군다나 많은 분들이 리플을 통해 제가 모르는 여러가지 지적이 있었습니다. 그 중에, 현재 설정되어있는 태왕사신기 속 고구려에 대한 역사 왜곡이 빈번하게 있다고 합니다. 더욱이 고구려의 전성기였던 광개토대왕이, 중국을 정벌하며 영토를 늘렸던 그가 심약한 인물이며 외에의 위협에 시달리는 태자였으며 중국에 항상 침범당해야 하는 나라를 걱정했다는 설정은 정말 설명이 안됩니다; 게다가 광개토대왕이 한과 싸우고 있다니요; 아이고-ㅅ-;; 광개토대왕기는 5호 16국 시대입니다. 자칫하면 중국 동북공정에 악용될 위험성도 다분하다고 하네요. 이건 더 위험합니다-_-;;; 볼수록 역사 왜곡부분이 정말 시급하군요; 이것도 보충 자료 첨부합니다-_-; http://jinlove.com/jinboard/zb41pl4/data/savebaram/dearsong.gif 잃어버린 역사를, 고구려를 시청자들에게 되찾아주고 싶다고 하셨지요, 그렇다면 진정 역사극을 만들어주십시오. 할 말이 너무 많은데 정말 이놈의 글재주가 원망스럽습니다--; 제 한 목소리보다 많은 분들의 각기 다른 이야기들이 더 많은 것을 알려주겠지요. 귀찮다 생각지 마시고 진심으로 바람의나라 측 의견들을 (비록 지나간 의견들일지라도) 하나도 빠짐없이 검토해주십시오. 그중에는 물론 송지나님 입장에서 무시할 것도 있겠지만 충분히 타당성이 있고 오히려 도움이 될만한 이야기들도 넘쳐납니다. 김진씨와 접촉이 있었다는 말은, 작가님은 모르신다 해도 프로덕션 내부에서는 이미 바람에 나라에 대한 분석이 있었다는 소리입니다. 따라서 프로덕션측에서 작가님께 제공하는 자료또한 아마 아닌듯 아닌듯 하면서 바람의 나라 설정이 섞여있을지도 모릅니다. 아무쪼록 태왕사신기가 이 모든 진통을 좋은 방향으로 매듭짓고 좋은 드라마로 태어나길 바랍니다. ps. 요 며칠 사이에 퍼가도 좋냐는 메일을 몇통 받았습니다. 어디든지 퍼가셔도 좋습니다. 비록 횡설수설 정신없는 글이지만-_-; 보시는 분들이 충분히 이해하실 수 있고 퍼갈만한 가치가 있다고 느껴지신다면 마음대로 퍼가십시오. 그리고, 어째 다음 <- 이사람들도 언론플레이에 한몫 하는 겁니까-_- 이 글이 올라온 3일간 글은 게시판에서 조회수 1,2위에서 물러난 적이 없습니다. 하물며 추천수도 지금 몇개입까-_- 그런데 텔레비존 인기 게시물 목록에는 등록조차 되어 있지 않습니다. 글 올린 직후 등록되었다가 갑자기 사라졌지요. 글보다 낮고 추천수 낮은 글들은 죄다 리스트에 링크되어있습니다. 대체 태왕사신기 관련된 글만 인정받지 못하고 구비구비 숨겨져있는 이유가 뭡니까? 당신들도 동참하시는겝니까? (엄연히 목록에 들어갈 자격이 충분함에도 누락되어 있는 것은 소극적으로나마 그 동참하고 있다는 것으로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쯔쯔.) 아, 그리고 대략 김종학프로덕션의 공식 입장은 잘 보았습니다. 대본이 나와있지 않은 상태이기때문에 계속 표절시비 관련 올라올 경우 명예훼손으로 법적대응하시겠다고 하십니다. 말입니다, 나오지 않으면 내용은 알 수 없는겁니까? 그럼 진작에 발표하신 시놉시스는 글의 개요입니다. 가장 중심이 되는 줄거리이며 뼈대가 글입니다. 시놉시스가 발표된 지금, 그것을 읽고 표절의혹을 제기하는 것이 터무니없는 생트집잡기입니까? 근거없는 헛소리입니까? 글을 쓰시는 분들이, 드라마를 몇편이나 찍으신 분들이 시놉시스를 그렇게 여기고 계시다니 의외입니다.(웃음) 제가 예전에 대입을 준비할 때 논술고사를 준비하면서부터 지금까지 저를 지도해주신 모든 분들께서 한분도 빠짐없이 누누히 강조하시던 점이 있습니다. 어떠한 상황이 되더라도 개요만큼은 뜯어고치지 말라 하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개요는 쓰는 시간의 3분의 1에서 2분의 1을 할애해도 될 만큼 중요한 부분이라 개요만 보고도 논지전개가 어떻게 될지 확실히 있을 정도로 꼼꼼하게, 빈틈없이 작성해야 하며 작성하는 과정중에 자신의 논지를 다듬고 정리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전체를 집약적으로 보여주기 때문이지요. 따라서, 개요를 작성 한 뒤에 원고지에 본격적으로 쓸때, 절대로 쓰다가 뜯어고쳐가면서 자기 멋대로 쓰지 말라고 하시더이다. 순간에는 그것이 매끄러워보일지 몰라도 끝나고 나면 자신이 말하고자 방향과 엉뚱하게 빗나가있고 심지어 논제와 맞지도 않게 된다고요. 정성들여 쓰되, 그만큼 정성들인 함부로 말라는 겁니다. 그런 것 아닙니까. 이미 드라마의 개요가 공개되어 있는데 대본은 개요와 다르게 진행된답니까? 그럼, 대충 '날림'으로 작성하신건가요? 작성하셨든, 대본을 쓰면서 내용이 바뀌든 양쪽 다 문제 아닙니까 허허; 저는 전문적으로 사람도 아니고 기껏해봐야 논술 몇번, 레포트 학생 시절 백일장 몇번 나가본 일개 학생에 불과합니다. 하지만 학생인 저도 개요, 즉 무얼 하는지는 압니다. 않았기 떄문에 우리가 생트집 잡고 식의 말장난 그만두십시오. ps 2. 와하하하; 며칠만에 또다시 이렇게 덧붙임글을 쓰게 줄 몰랐습니다. 어제부터 몇몇분이 댓글에 "추천이 안달려요"라는 글들 달아주셨는데 설마설마 했거든요. 후후, 설마가 사람잡네요 으하하; 다음도 김종학 사단의 멤버였던 거로군요! 게다가 베스트나 베스트...갑자이 이유없이 저기서마저 게시물이 사라졌네요. 오우~ 놀라워라-_- 처음부터 정리 안되는 것도 마음에 안들었는데 이제는 각 게시판 베스트 목록에서도 사라지고, 추천도 안되고...으하하;(이 덧붙임을 현재 추천 1위 추천수가 무려 1이랩니다 으하하-ㅅ-) 방금 태왕사신기라는 단어로 검색 해봤는데 게시물, 검색결과에 나오지도 않더이다. 후후. 느끼고 있는데, 게시물...새로고침 할때마다 신고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납니다. 이거 뭡니까; 어제까지 1이었는데...; 이게 돈이라는 건가봅니다. 힘이라는 점점 지쳐가는군요. 이러면 안되는데. ***************************************************************************** 안녕하세요, 별님사랑 대표입니다. 어느 정도 소식은 들으셨으리라 생각합니다. 프로덕션에서 극작가 송지나씨와 함께 광개토대왕을 주인공으로 대하 제작발표가 지난 14일에 있었습니다. 프로덕션은 드라마 ‘태왕사신기’를 바탕으로 만화, 소설, 음반, 게임, 테마파크, 해외시장 수출 등의 계획을 하고 요즘같이 고구려 문제로 시끄러운 상황에서 고구려를 소재로 사극이 제작 방영되고, 해외 수출까지 된다면 더 없이 좋은 일이겠지요. 하지만, 작품이 극작가의 오리지날 작품인가 문제가 더불어 방송계의 고질적인 ‘선점하는 자가 주인이다’, 라는 관행으로 인해 먼저 시작되고 모체가 작품들이 아류로 전락되었고, 그에 대해 조금의 설명도 자신들의 연구, 창작이라고 주장하고 우선, 14일 있었던 [태왕사신기]의 제작발표에서 공개된 매우 심플합니다. 송지나씨가 쓰고 생각하는 프로젝트의 제작발표라고 하기에는 날림이라고 밖에 표현 할 없을 뭉뚱그려진 간단한 설명이고, 구체적인 진행방향과 배역 등도 결정이 나 부분이 전혀 그럼에도 시놉에서 보이는 많은 부분들에서 김진님의 [바람의 나라]와 형민우님의 [태왕북벌기]가 연상이 됩니다. 4신수가 인간의 형태로 돕고, 신시를 향해갑니다. 인간 형태의 4신수와 신시에 대한 설정은 별님 고유의 설정입니다. 인간형의 뭐가 그리 대단한가, 일본 만화에서도 흔한 인간형 4신수지 않은가, 라고 생각하실 있습니다만, 원래 백호, 청룡, 주작, 현무의 4신수는 방위를 수호하는 신수이지, 왕을 섬기는 신수가 아닙니다. ‘왕의 권위와 증표인 신수’는 나라]에서 시작된 것입니다. 더욱이 [태왕사신기]에 등장하는 주인공들의 관계를 살펴보면 나라] 인물들의 관계와 흡사하며, 무휼의 대사와 전쟁이 그대로 드러나 또, [태왕북벌기]에 담덕과 담덕의 성격은 같습니다. 형민우님께서 [태왕북벌기]의 1-4권까지 작품을 하실 때, 역사적 고증 소년대상 만화잡지의 특성에 맞춰 멋진 남자를 만들어보고자 시도했던 인물이 담덕입니다. 프로덕션 측에서 사실에 얽매이지 [태왕사신기]를 만들고 싶었다고는 사실을 배제한 창작의 산물이라고 우연의 일치가 심합니다. 이번에는 측의 어떤 행위가 되는지 볼까요? 우선 나라]는 kbs에서 드라마로 제작할 계획에 김진님과 구두로 협약이 끝난 상태이며, 거의 시작되려던 단계입니다. 전에 만화가 김진님께 소재를 구한 두고 작가가 뭔가를 쓸 것이고, 김진님 쪽에서는 같은 것을 아니라는 확인을 받으시고 그러면 되었다 이야기를 마무리를 지으셨는데, 이번에 된 또한 [태왕사신기]에서 연구 결과물입니다. 현무, 백호는 4방위를 신수이지 수호하고 왕권을 높이며 왕의 징표는 별님께서 언급하신 적도 있습니다만,[태왕사신기]의 결말은 만화 나라]의 그것과 무휼이 도달하지 못했던 광개토대왕이 이루는 부분은 프로덕션측에서 접촉하기 전까지는 없었던 내용이었는데, 김진님과의 접촉 후에 추가된 되면, 바람의 나라를 오히려 원작자의 허락을 받은 아류작이 되어버리는 사태가 버립니다. 그냥 하면 되지 않느냐, 수도 비슷한 주제라면 공식적인 입장을 취하는 유리합니다. 나중에 변수가 생기더라도 일단 제작발표를 해 버리면, 공식적으로 쪽이 우선이 되며 첫 타자가 되고 오리지날이 주제의 시기에 또 하나를 만드는 조금도 의미가 kbs 사이의 날치기 제작발표의 결과, 계획이 공중분해되어 무로 돌아가버릴 지도 모르는 되어버렸고, 원작 아직 미완결의 작품이기 이쪽이 오리지날이라고 주장하기에도 불리한 입장입니다. 측은, 기획단계부터 일본과 프랑스의 영상기술진과 자본을 참여시키는 등 세계 시장 진출을 염두에 있으며, 드라마•영화 외에도 게임•캐릭터•만화•소설•dvd 등을 동시에 선보이는 원 소스 멀티 유즈 전략에 주력하겠다 말하고 있으나, 엄연히 원작이 있고, 원작을 직접 집필한 소설이 한국 온라인 게임의 고전이 되어버린 게임까지 말할 용기인지 뻔뻔함인지 모를 참으로 대단하게만 느껴질 정도입니다. 이에, 김진 선생님 팬클럽인 별님사랑은 엄중히 항의하는 바입니다. 팬클럽 http://jinlove.com 표절대응카페 http://cafe.daum.net/savebaram ****************************************************************************** 김진씨의 글은 혹시나 작가님께서 불쾌해 하실 지 몰라 링크 걸어놓습니다. http://www.we6.co.kr/writer/03_kimjin/bbs_view.php?tbl=wr_hobby&num=508&start=100&item1=&item2=&d= * 다음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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