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애인있는 여자분들 이야기가 아니라

일부 여자분들께 하는 말입니다

어제 친구와 읍내에서 만나서 커피숍 가는도중

앞에 어떤 커플이 오더라구요

길이 좁은 편이라 피한다고 피했는데

친구가 본의아니게 여자분께 어깨빵을 시전했어요

친구도 놀래고 저도 놀래서 바로 사과했죠

근데 이 여자분께서 갑자기 화를 내시면서 쌍욕 시전을

하시더라구요....한참 어려보였는데....

무튼 친구가 잘못한거라 죄송하다고 사과를 했는데

이여자분은 사과를 안받으시고 계속 욕을 하다가

남자친구에게 왜 가만히 있냐고 화를 내시더라구요

남자친구는 우리가 처음 사과할때 고개로 받아주시고

계속 여자분께 계속 가자고 하고 있었어요

우리가 계속 사과하는데 안받아주고 욕을 계속하니

우리도 성인군자가 아닌지라....성질이 나서

뭐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남자친구분을 앞세우더라구요

남자친구분은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고

안절부절만 하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친구에게 그냥 가자고 하고 그 자리 벗어났네요

여기서 말하고 싶은거는

일부 여자분들....남자친구 목숨도 그대들과 같이

똑같이 하나에요....

괜히 남자친구 믿고 시비걸지 마세요...

그러다 남자친구 완전히 보내버릴수도 있어요....

아! 헤어지려면 하셔도 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