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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occer_92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dddΩ
추천 : 0
조회수 : 746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1/07/29 01:35:00
이게 뭐 최강이다, 이런 건 아니지만 그냥 이런 포메이션 구성은 어떨까 해서 조금 독특하게
짜봤습니다.
호날두
수아레스 카바니
제라드 엔도
박지성 알베스
마스케라노
퍼디난드 피케
노이어
일단 GK 노이어는 저번시즌 최고의 활약을 보여줘서 넣었구요.
중앙수비수 두 명 퍼디난드와 피케, 퍼디난드의 노련함과 피케의 패기가 합쳐진다면 어떠한
호흡이 나올까 궁금하네요 ㅋㅋ
마스케라노는 사실 포메이션 상 수비형 미드필더로 보여지지만 실제 경기에선 퍼디난드,피케와 함께
중앙 수비수 역할에 치중할 것입니다. 물론, 동시에 수비형 미드필더로서의 역할도 하겠죠.
저렇게 앞에 한 명을 두고 뒤에 두명의 중앙 수비수를 배치하는 포메이션은 과거에 자주 중용되었던
구성입니다.
알베스는 다들 아시다시피 공격력이 매우 뛰어난 라이트윙백이죠. 해서, 체력도 좋은 알베스를 오른쪽
윙백 및 오른쪽 미드필더에 배치하는 것은 어떨까요?
박지성은 본래 왼쪽 미드필더 및 윙어이지만 수비력이 정말 훌륭한 선수이죠. 게다가 지칠 줄 모르는 체력
까지 겸비했으니 저 위치에서도 최고의 모습을 보여줄거라 믿습니다!
그리고 중앙 미드필더로 제라드와 엔도를 넣었는데요 . 제라드는 다들 아시다시피 플레이메이커 역할에서부
터 경기조율, 롱패스, 활동량, 수비력 모든 것을 갖춘 전천후 미드필더입니다. 그렇기에 약간의 수비력까지
겸비한 제라드의 가세는 팀에 큰 활력을 불어넣어줄 거라 생각했고요, 엔도같은 경우 아시아인이라 넣은
경향이 있으나 엔도가 분명 J리그에서 뛰기엔 아까운 재능임은 아무리 숙적 일본이라 해도 다들 인정하실
겁니다. 사실, 우리나라에 엔도만큼의 노련미와 침착성, 경기조율 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는 없죠. 아니
아시아 전체에서도 찾기가 쉽지 않을 겁니다. 엔도의 가세는 팀에 적당한 안정감을 줄 것이라 생각합니다.
ㅋㅋ 그리고 양쪽 윙포워드는 수아레스와 카바니, 최근 축구계에 커다란 지각 변동을 일으키고 있는 우루
과이의 공격을 이끄는 두 선수죠. 그뿐 아니라 수아레스는 뭐 다들 알다시피 리버풀 이적 후 엄청난 활약
을 해줬고, 카바니 역시 최근 떠오르는 공격수이죠. 호날두 같은 경우는 사실 본래 포지션이 윙어이긴 하나
엄청난 득점력 때문에 중앙 공격수로서도 손색 없다고 봤구요. 오히려 전통적인 스트라이커(토레스,드록바)
보다 호날두의 투입이 전술에 더 유용할 거라 생각되네요, 본래 윙어이다보니 경기장을 이곳저곳 활보할
것이고, 중앙 공격수이지만 아래쪽으로 내려와서 플레이해준다면 엔도가 경기조율을 하며, 제라드와 호날두
가 중앙을 휘저어주는, 그 사이에 수아레스와 카바니는 자연스럽게 투톱 시스템으로 가고요.
어떤가요??ㅋㅋㅋ 심심해서 써봤는데, 괜찮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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