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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7월이네요.
게시물ID : soju_922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리베메론
추천 : 1
조회수 : 382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2/07/04 21:00:20
이제 곧 직장을 그만둡니다.

25살인데 아직도 대학교 1학년입니다.

게다가 1년 더 휴학할 생각이라지요.

얼마전에 허리디스크에 걸렸거든요.

평생 관리해야 한대요.

군대도 전문하사 지원해서 6개월 더하고 나왔는데

집에 돈이 없어서 2년 동안 열심히 벌었죠.

근데 디스크 때문에 1년 더 쉬어보려구요.

그냥 혼자 맥주 마시고 취해서 이렇게 써봅니다.

부모님은 당신들 몸도 성하지 않으시면서

온통 자식 걱정이고

저는 온통 가족 걱정에 내 몸 상하는 줄 모르고..

하긴, 요즘엔 좀 잉여롭기는 했습니다.

이제 슬슬 고쳐보려구요.

정신차리고 다시 일어설 힘을 길러야지요.

디스크 따위 훌훌 털어버리고 일어날 거에요.

두고 보세요. 제가 하는지 못 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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