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강하늘씨를 처음 인식한 건 몬스타였져
요래요래 기타도 잘 치고 첼로도 잘 치는 엘리트로 나왔는데 드라마가 너무 오글거려서 보진 않았슴니다
제대로 보게 된 게 상속자들에서 효신선배 역할
검찰총장의 외동아들, 전교 1등에 학생회장까지 맡은 엄친아 역할
하지만 알고보면 마음의 상처가 있는? 비중이 크진 않았지만 연기가 자연스러워서 그런지 눈에 띄었음
그래서 찾아봤더니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로 박신혜 양과 동기
어쩐지 내공이 느껴진다더니 대학로 등 연극배우로도 왕성한 활동중이였음
하지만 여기서 또 잊혀짐.......드라마가 너무 오글거려서 보다 말았거든요......
그러다가 이번에 미생에 장백기 역할로 나오면서!!!!! 드디어 제 취향의 드라마에 나와서!!!!!! 영업을 당했습죠
나이도 이번에 알았어요
90년 25살....임시완보다 어려요......
누가봐도 회사원 얼굴로 25살이라니 ㅠㅠㅠㅠㅠ
하지만 실제 성격은 되게 착하고 예의 바르고 인터뷰 보면 말투에서 공손공손이 뚝뚝 묻어남 ㅋㅋㅋ
촬영장에선 막내라서 애교도 디게 많대여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