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화형시켰다는건 뻥카였고(...)
한장에 만엔넘는 티켓을 그리 간단히 화형시키기는 머해서 고민하다가
밥먹으러 갔는데 우연히 경리부 여직원이 밥을 먹고 있길래
'XX상 일요일에 뭐해요?'
'회계학 스터디 하러 가는데요'
'......'
'근데 왜요?'
'아...전에 받은 야구표얘긴데..친구들이 다들 약속있어서 같이 못보러 간다길래....XX상 시간 있으면 같이 가자고 할라 했져 ㅎㅎ'
'그럼 같이 가영'
'스터디있다면서요?'
'머 한번 빠지졍'
그리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