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파이스에서 유시민 작가가 관직을
거절하며 백의종군 하겠다고 해서 
마음이 먹먹하면서 고맙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하네요

명왕의 산채로 잡아와라 짤을 언급 
하기도 했는데요 

유작가에 따르면 민주당이 집권하면 
보수 세력은 총 반격을 반드시 할 것이고
이른바 진보  언론 지식인 들은 또 제
잘난 맛에 10년 만에 쟁취한 민주정부를
까부수려 할 거란 겁니다 (그러면서 
한걸레 김기자를 바라보는 모습이.........)

지난 번에는 얼떨결에 당했지만 이번엔
반드시 지킬 거라고 밖에서 지식인의
포지션에서 대응 하겠다 할때 고맙고
그렇습니다

민주정부를 지키는 방랑 검객이 되겠다는
것인데요. 이건 백의종군이라 할 수 있을까요  
유작가가 무슨 죄를 지었다고 백의종군
해야하는지 모르겠지만 말이죠

명왕의 책사가 될 수 있겠지만 뒷골목에서 
기습하는 적들과 맞서 싸우려고 하는 
유작가가 고맙기도 하고 복잡한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