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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고 당기는 고수들
게시물ID : lovestory_9221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천재영
추천 : 1
조회수 : 41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21/08/07 09:41:39

밀고 당기는 선수들

 

요즈음 세상에서

줄다리기하는 이들

곳곳에 더러 있다는

 

웃고 즐기는 놀이 아닌

제 가진 힘자랑하는데

자고 나면 구설수에

 

몇몇 서로 하는 말 다신

돌아갈 수 없는 원수처럼

알 수 없는 그들 사는 세상

 

옆자리에 앉아서

밥 먹을 때는 웃고

참 친절한 척하다가도

 

입씨름 시작하면 원수

서로를 향해하는 말

너무도 무시무시한

 

더러 몇몇 민초들

모여 하는 말 그들

믿을 수 없는 부류

 

민초들의 선택을 받는

시기엔 제가 아쉬우니

언제든지 아무 곳에서

 

넙죽 엎드려 큰절로

표 구걸하고 당선되면

바쁘다며 온갖 핑계하는

 

그래서 집토끼 산토끼

그런 말도 생겼는데

있을 때 잘하라는

 

그래서 제 힘자랑하며

줄다리기하는 그들을

밀고 당기는 고수라고

 

새 세상 풍경

 

젊은 연인들 사랑도

곳곳에 눈치 살피는

 

말로는 사랑 하나면

된다고 말은 하지만

 

든든한 배경 있으면

더 좋다는 눈치 보여

 

신혼살림 불편 없이

도움받을 수 있으면

 

전세금 마련할 길 막막

그리 하소연하던 가장의

 

눈물 나는 호소가

가슴 찡하게 하는

 

에어컨 이야기

 

차가운 공기 만들어

실내 생활 편하게

 

더러는 상쾌하게

그래서 에어컨이

 

요즈음 불티 날 듯

잘 팔린다는 말이

 

한편 행여 고장으로

고치려면 일주일 이상

 

대기자들이 많으니

기다리라는 말 듣는

 

그 옛날 그 무더위를

어른들은 어찌 견디고

살아왔을까 생각해 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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