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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readers_1747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그건쫌아니다
추천 : 7
조회수 : 29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12/03 05:42:37
눈은 떴지만 나는 누워만 있다
해야 할 일은 많은데 하고 싶은일은 왜 없는건지
나는 무엇이 부족할까 생각하다보니
느리기만 한 내 시간은 지나가고 있다
잘난거 없이 허기만 가득해 배라도 채워본다
집은 왜 이렇게 또 적막한건지
혼잣말을 나지막히 해보지만 금세 머쓱해진다
앉아서 무언가 있는척 생각해 보지만
사실 아무생각이 없다
시간이 지나 따뜻한 이불속에 누워 천장을 바라본다
한숨쉬며 잠을 청해보지만
한 일이 없는 난 오늘도 쉽게 잠들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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