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표시간은 오늘 오후 6시반입니다.

 

 

 

반대주셔도 할말은 없지만 할말은 하고싶어서 나눔을 통해 롤게분들과 이야기하려고 글을 올렸습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실수도있겠지만 저는 오징어컵2회차를 진행하고 있는 커피소년입니다.

 

어제 글보니까 나눔같은 좋은취지의 글은 베스트, 베오베 그리고 사람들의 관심을 주어야 충분하다고 많은 분들이 글을 남기시는걸 보았습니다.

 

오유 분위기 자체가 나눔과 선행, 기부, 봉사에는 굉장히 좋아해주시고 관심을 많이 보여주시는 분위기라고 생각했습니다.

 

다른 게시판만해도 그렇고요. 롤게도 나눔글에는 굉장히 추천도 많고, 댓글도 많이 달아주시고, 조회수도 굉장히 높습니다.

 

 

서론은 여기까지하고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오징어컵을 진행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굉장히 서운한 감정을 숨길수 없어 롤게에 글을 남깁니다.

 

저희는 1회차를 자비로 주최자 두분께서 진행하셔서 성공은 아니지만 문제없이 마치고 2회차때는 스폰서도 가지게 되었고 수익적인 부분이 생기다보니

 

이걸 어떻게 처리하지 고민하다가 결국 모든 수익을 기부하기로 계획하고 공지했었습니다.

 

그리고 대회를 진행하는데 유독 오징어컵은 관심이 없으시더라구요... ㅠㅠ

 

같이 베스트를 가더라도 나눔글은 몇천개씩 조회수가 되고, 오징어컵은 몇개에 그치는경우가 많았습니다.

 

실제로 어제 나눔글과 공지를 같이 했음에도... 그 10분뒤에 올라오던 글은 베오베에 쉽게가더라고요.

 

저희는 여러분들이 좋아하시는 롤이라는 게임을 통해서 재밌는 컨텐츠를 만들고 몇주동안 노력해서 타방송보다도 훨씬 좋은퀄리티의

 

방송시스템갖추고.

 

저희에게 아무이득없이 어려운 어린이들을 위해 수십만원을 기부할 예정인데도 관심없으신거 같아 너무너무 서운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물론 기부한다고해서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한다는 것은 아니고 강요하는 것도 아닙니다. 하지만... 적어도 나눔글에 열배이상의 관심이 더쏠리는걸

 

보고 너무 서운했습니다.

 

어떤분들은 이런말을 하실수도있죠 "그럼 하지말던가...!"

 

하지만 좋은취지에서 하고 있고 함께 저희가 즐기는 롤을 통해서 좋은 일 하고싶었습니다.

 

어느정도는 롤게분들에게 기대한건 사실입니다. 죄송합니다.

 

오징어컵에 안좋은 의견이나 생각이 있으신분들은 의견남겨주시면 고치도록하고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반대주셔도 상관없습니다. 단순히 서운해서 글올립니다 (훌쩍훌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