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규칙이라는 것에 관련해서 재미있는 실험이 있습니다.
예전에 본 재미있는 실험인데,
얼토당치 않고 이유조차 없는 행동이 사회적 규칙이 되어가는 과정을 알 수 있습니다.
사람들이 그냥 사회적 규칙을 따릅니다. 이유가 없어요.
왜를 고민하지 않고 그냥 남들이 다 하고 있으니 따를 뿐 입니다.
남이 "어째서?"라고 말하면
그제서야 왜 그럴까? 고민을 해봅니다. 규칙을 지켜왔으니 그 행동을 설명하긴 해야 할텐데, 고민해본 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적당한 이유 (남들이 보기엔 가당찮아 보이는, 설득력 떨어지는)를 붙여서 이를 정당화 합니다.
하다보면 점점 살이 붙고, 이유가 늘어나고, 결속이 강해지며, 규칙 자체에 대한 신뢰도를(이유없이) 높이게 됩니다.
어떠신가요? 여러분은 지금 준수하고 계신 규칙에 대해서 완벽히 장담하실 수 있겠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