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눈물로 지세우는
1950년 6.25 동족에게
총부리 조준했던 빨갱이
김일성 박헌영 빨갱이
곳곳 지방 빨치산 공비
세월 흘러 김일성 사상
믿고 따르는 주사파들
그 빨갱이를 피해
피난했던 피난민들
그들이 판자 집 짓고
살았던 산이 용두산
그 용두산이 지금은
부산 상징 공원으로
광복 해방 기쁨 잠시
김일성 공산당 조직
소련과 중국의 힘을
믿고 무력남침해서
동족 눈에 피눈물
나게 했던 빨갱이
광복절이 눈앞인데
그 전쟁으로 헤어진
당시 숫한 이산가족
부모 형제들은 이제
몇 남지 않았다는데
이산가족 그들에게
아직도 끝나지 않은
그 슬픔을 언제 해결
이젠 그들 하나 둘 이슬
천사 되어 점점 사라지는
그 아픔은 아무리 긴 세월에도
영원히 잊혀지지 않는 비극인데
20 - 30대 신세대
자유 민주주의 세상에
요정 같이 온 젊은이들
전쟁의 비극도 모르고
이산가족 아픔 모르고
경제적 빈곤도 모르고
전국 곳곳 숨어서 온갖
난동 부리던 무장공비
그 시절 그들 짓 그들의
자손도 지금 이유 몰라
동족 민족에게 저지른
지난 잘못 반성 없이
시시때때 북을 향해
찬양 큰절하고픈 이들
가슴 속 숨긴 주사파
그들의 속셈 음모도
모르는 신세대들
전교조 활개 치던 시절
그 시절 그들 교육받은
당시 십대 지금은 40대
그들 이젠 부모 되었고
이젠 제 자식 교육문제
한 번쯤 깊이 생각 해봐야
진심으로 참다운 교육이었는지
제 자식에게도 그 교육 후회하지 않고
시키고 싶은지 솔직하게 평가해봐야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