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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한테 강냉이 털릴뻔한 썰
게시물ID : freeboard_79336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세봉구
추천 : 1
조회수 : 25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12/03 15:56:46
*재미없음주의
*나혼자신나서쓰는글주의
 
나 원래 집이 원주임

그래서 서울에서 자취하는데 남자친구는 집은 부산이고 학교도 거기서 다님.

남자친구가 진짜 오랜만에 놀러 와서 같이 집에서 놀고 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취하는 언니들 알지? 남 친 자주 집에 오잖아 사실ㅋㅋㅋㅋㅋㅋㅋㅋ

쨌든 남자친구 온지 한 2시간안되었나? 대박인게 갑자기 엄마가 서울에 친구 딸 결혼식 있다고

올라오신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남자친구 가방이라 바리바리 싸서 내보냄

일단 근처 카페에 가있으라고 하고 엄마 오기 전에 집 치우고 난리난리 침.

근데 저녁 드시고 가실 줄 알았는데 엄마 주무시고 가신다는 거임?
남자친구는 계속 카페에서 기다리고 있고..서울에 지인도 아는 사람도 없어서 계속 혼자 있는데

일요일 날 둘이 데이트할라고 식당도 예약해놓은 상태여서 부산에 도로 갈수도 없는 상황이였음

하는 수 없이 오빠한테 근처 모텔..에서 자라고 했음….오빠 빡 침

엄마 씻으시는 동안 인터넷에 급하게 집 근처 모텔 찾는데 없는거임ㅋㅋㅋ

우리 집 근처 초등학교여서 모텔같은거 음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한 친구한테 우리동네에 모텔 있냐고 물어보다가 친구가 무슨 호텔 지금(명칭 쓰면 광고라 안되니까)
어플 알려줘서 그거 보고 남친 자는 곳 예약해줌

비쌀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안 비싸서 완전 싸게 예약하고 오빠도 호텔 예약해줘서

그나마 좀 기분 풀림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친구가 알려준 호텔예약앱 아니였으면 진짜 망할 뻔 ㅜ

오빠한테 귀싸대기 안 맞은 게 진짜 다행이야 ㅠㅠㅠ 암튼 자취하는 언니들

조심하길 바라.………….남자친구와 놀다가 엄빠오면 끝남……….ㅋㅋㅋㅋㅋㅋㅋㅋ휴ㅅㄱ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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