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대 축하해 수고하고 이년뒤에 민간인이 되서 봐 수료식때 수업 못빼서 못 가니까 나 없다고 아쉬워 하지말고 나중에 면회갈게 오빠 하는거 봐서 화장할지 안경 쓸지 결정할테니까 나한테 좀 잘해 엄마가 자꾸 옆에서 더 쓰라는데 진짜 할 말이 없어 말 안들으면 나도 군대 보내 버린다는데 그럴 일 없으니까 그만 쓸래 그럼 잘 지내 안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빤 나라를 지켜 난 공부를 할테니 그럼 진짜 안녕 마지막으로 한번만 더 웃을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생이 보낸건데 기분 나쁘다니까 엄마아빠가 제가 과민반응이라는데 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