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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문준용 친구들의 왜곡된 우정이 안타깝다"
게시물ID : sisa_92254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oon2s
추천 : 6
조회수 : 1001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7/05/06 23:57:54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아들 문준용씨와 미국 파슨스 디자인스쿨 대학원을 함께 다녔다고 주장하는 동료의 증언을 놓고 진실 공방이 이어진 가운데, 국민의당이 "준용씨의 특혜채용 의혹을 제기하는 사람들은 모두 '가짜' 프레임에 가두는 전략을 쓰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철근 중앙선대위 대변인은 6일 논평을 내고 "문준용씨 대학 동기들이 준용씨를 변호하고 나섰다. 준용이는 아버지의 신분을 드러내지 않는 겸손하고 착한 친구였다는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김 대변인은 "변호인 친구의 댓글 부대들은 한술 더 떠 준용씨에 대한 동정론을 확산시키고 있다"며 "문준용 친구들과 그 댓글 부대에 묻고 싶다. 당신들도 입사원서에 귀걸이를 한 사진을 올렸는가? 점퍼 차림 사진을 이력서에 붙인 적이 있는가? 마감 일자를 훨씬 넘겨 입사원서를 제출한 적이 있는가?"라고 반문했다. 

 이어 "준용씨는 흙수저 출신의 수십만 취업준비생들의 마음을 갈기갈기 찢어버린 특혜왕자"라며 "이재명 성남시장도 문준용의 고용정보원 입사과정에 의문을 제기하지 않았던가. 준용씨의 행동과 문 후보 지금의 침묵을 정상으로 보는 국민은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수년간 동고동락했던 대학 친구 준용씨를 보호해주고 싶은 마음은 충분히 이해한다. 하지만 불의에 동조하는 우정은 결코 아름답지 않다"고 덧붙였다.

 앞서 자신을 문준용씨의 대학교 동창이자 대학원 시절 룸메이트라고 주장한 송모씨 등은 국민의당이 제기한 한국고용정보원 취업특혜 주장을 반박하는 글을 SNS에 게재했다.  아울러 문준용씨의 건국대학교 동문 44명은 이날 성명을 내고 "파슨스 동료 증언은 있을 수 없는 허무맹랑한 내용"이라며 "문준용씨에 대한 반인권적 마녀사냥을 즉각 멈추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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