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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이완되고 보수는 결집하나 봄
게시물ID : sisa_92262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라이너스담력
추천 : 22
조회수 : 1239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7/05/07 02:28:14
http://m.fnnews.com/news/201705061312318026  


문 후보 측 민병두 특보단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긴장을 이완시키려는 악마의 유혹'이란 제목의 글을 통해 "사전투표율이 높다고 반드시 좋은 것은 아니다"라면서 "촛불집회가 주춤할 때 태극기집회의 결집을 보지 않았는가. 방심은 금물이다. 결국 누구 지지자가 투표장에 많이 가냐에 달려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탄핵때의 기억은 착시를 불러 올 수 있다. 탄핵반대여론이 5-15%였지만 스스로를 보수라고 생각하는 유권자는 25-30%다"라면서 "요즘 시류때문에 숨은 보수까지 합치면 30~35%가 되는데 이들이 탄핵을 찬성했다고 해서 정체성을 바꾼 것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또 "뒷골목 맨투맨을 해보면 문재인지지거나 이미 문재인 투표했다고 한다. 홍준표 찍었다거나 찍을려고 한다는 사람을 만날 수가 없다"면서도 "그러나 엄지척이나 미소·눈인사같은 반응없이, 무뚝뚝하게 지나가는 이들이 더 많다. 그러니 방심할 일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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