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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심 많은개는 ..... 이뻐해주는 수 밖에는 없나요? (질문겸 나눔)
게시물ID : animal_9226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개몽이
추천 : 2
조회수 : 748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4/06/21 13:53:21
 
 
질문글 겸 나눔글 입니다.
(질문만 드리긴 부끄렁)
 
집에 짐승이 많슴다.
 
고냥 3마리 개 1마리 햄스터 1마리
 
다른 문제도 몹시 많지만,
일단은 ...
 
개가 나이가 많아요. 9살? 10살? 그즘 ...
근데 지금 날뛰는거 보면 1~2살 먹은애 같기도 해요.
그리고 질투가 엄청 어어어어어엄청 심해요.
 
여기저기 댓글엔 가끔 썼는데 ..
일단 냥이 만지면 냥이 치우고 자리 차지하는건 기본이고,
나갔다 들어오면 일단 자기 이뻐하기전엔 그 누구도 이뻐해주면 안되고,
자기가 좀 맘에 안드는 냥이 이름을 다정하게 부르면 싫어합니다.
 
예를들면 ....
(꼬맹이, 막내냥이, 구조 1년 다되어가고, 캣초딩입니다.)
캣초딩이라 같이 막 놀아주면 옆에와서 주둥이로 꼬맹이를 뒤집습니다. 막.
물거나 하는게 아니라 주둥이로 뒤집고 뒤집고 꼬맹이가 반항하거나 머리를 잡으면,
턱으로 꾹꾹 눌러요.
 
......... 이걸 어찌 설명해야 하나 ...........
 
그러다 꼬맹이가 도망가면 쫓아가서 꾹꾹 거리다가 냉큼 앞에와서 아무렇지도 않게 앉아서 쳐다봅니다.
 
또,
레이저 포인터로 냥이들 하고 놀아주면 와서 제 손을 뭅니다. 하지말라고.
그래도 또 하면 또 물고 낑낑 거립니다.
그래도 계속하면 냥이가 못놀게 자기가 레이저 쫓아다닙니다.
(레이저 쫓을때 무서움 .. 으롸와ㅗ기ㅏㅗ나왕 이렇게 쫓아다녀요. 그럼 냥이는 도망감)
 
하나더 하자면,
가끔은 미안해서 몽이랑 놀아줍니다. 인형 던지기 놀이. 그거말고는 매일 산책 다니니까 ....
(냥이들은 꼬맹이 말고는 이제 놀아달라고 해도 시큰둥 해요. 알아서 잘 지냄)
그럼 또 인형 물고 아노귀다ㅗ허아구완 하다가 꼬맹이가 혼자 쥐돌이로 막 축구하면,
가서 그걸 뺏아옵니다. 자랑스레 물고와서 내 앞에다 떨어뜨리고 혼남.
그래도 뺏아옵니다.
 
마지막으론,
바둑이가 성묘일때 구조된애라 경계가 좀 심해요.
(바둑이, 둘째냥이, 구조된지 2.5년차, 집에온지 2년차)
요즘 바둑이가 재미붙인게 집안탐험인데 ... (살금살금 돌아다니기)
그걸 또 굳이 쫓아가서 바둑이 심기를 불편하게 합니다.
쫓아다니는건 바둑이한테만 해요.........
 
몽이도 구조해온 애라 어머니 애정이 각별하긴 한데..
자꾸 냥이들 못살게 구니까 어머니가 밉다고 하시네요.
 
말도 잘듣고, 엄청 순둥이고, 사람도 좋아하고, 다 좋은데 ..
냥이한테 하는 행동때문에 미운털이 박히고 있어서 좀 안스러워요 ㅠ
(사실 햄스터한테도 ...)
 
어떻게 방법이 없을까요?? 그냥 무작정 이뻐해주는 수밖에???
질투심 많은 개 키우시는 분들 ... 어떻게 하시나요 ㅠ ?????
 
 
 
 
===
 
 
 
나눔은 !! 고양이 간식캔입니다.
많지는 않구요.
6캔정도? 되는거 같습니다.
 
질문은 갠데 나눔은 고양이라니 !!
 
여러분. 고양이 키우세요. 두 마리 키우세영.
 
털의 저주와 함께 팔불출의 축복을 얻게 되나니.
 
나눔 방식은 이러합니다.
 
일단 반려동물 키우시는 분. (다 .. 당연한건가) 인증하시면 추가점 ~ !
후기 꼭 올려주실분. (먹튀하면 찾아갑니당)
커플은 안됨. 오유니까.
메일주소 남겨주세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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