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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할 케잔비술사...
게시물ID : hstone_922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받침돌
추천 : 1
조회수 : 2417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4/12/21 15:44:43
오유하면서 법사로 한 판 하고 있었는데 케잔때문에 개털렸습니다.
 
상대가 성기사였는데 제가 4턴에 키린 토랑 복제 깔고 턴 넘기니 케잔이 나오더니 복제를 가져갔습니다.
비법덱이라서 행여 케잔이 복제되면 무조건 진다는 생각에 처리못하고 키린 토로 본체 때리고 턴 넘겼더니
다음 턴 동전쓰고 실바나스 꺼내더군요...
결국 고민끝에 이번에도 필드 정리 안하고 넘어갔더니
이번엔 응징의 격노 썼는데 본체에 7뎀이나 쳐맞았습니다... 거기다 실바랑 케잔으로 본체 때리니 체력이 8 남았습니다.
어쩔 수 없이 키린 토로 케잔 자폭시키고 염구로 실바 잡았죠.
결국 첫 번째 케잔한테 마법 차단 뺏기고 예비부품으로 없애고
두 번째 케잔한테 거울상 뺏긴 건 수습생 꺼내고 물정으로 때려서 없애고
필사적으로 버텨서 체력 4 대 4 만들고 얼방 깔고 턴 넘겼습니다. 패엔 염구 두 장 남았구요.(안토니 만세)
 
이제 이겼다고 좋아하고 있는데 케잔이 한 장 더 나오더니 얼방을 가져가더군요.^^
 
진짜 복제된 케잔 두 장 때문에 엄청나게 머리쓰면서 한 판이었는데 지고나니 허탈하기만 합니다...
 
쓰다보니 생각난건데 상대 덱도 참 이상했는데 져서 더 억울합니다.
성기사면서 비밀은 한 장도 안 쓰고 케잔은 덱에 두 장 들어있지
실바나스 말곤 전설 한장 없고 영웅 카드도 응징의 격노밖에 안 썼고
갑자기 그 이름도 기억 안나는 4코 2/5 돌진이 튀어나오질 않나
막판엔 돌주먹 오우거가 나오더니 그 공격력*2하는 주문까지 쓰더라구요.
거기다 겸손에 늑대기수까지 쓰고
평등이랑 진은검조차 쓰지 않았습니다...
덱이 저 모양인 줄 알았으면 차라리 실바나스를 복제시킬 껄 후회할 정도.
덱 자동완성 기능으로 만든 듯한 느낌까지 드는 요상한 덱이었는데
그런 덱한테 지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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