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후에 사촌은 지금 정신과와 심리치료를 병행하고
있어요 오빠는 집을 나가서 연락이 되지 않고있구요....
하.. 진짜 나쁜건 전데....
96년도에 그때 진짜 너무 무서워서 혼자 뛰쳐나와서 울었던게....
아직도 기억나요....
그 일이 있고난 후에...
친척끼리 모였을때도
아무말 안하고 시선피하고..
말걸어도 말안한적이 더 많았어요.....
미안하다..........
난진짜.... 지켜보기만 하고.....
도와주지도 못했는데...
정말 미안하다고 말하는것 조차도 미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