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패딩이 하나도 없으므로 음슴체 임
일단 평소에 수트를 입어야만 하는 직장은 아님 (여름엔 반바지도 허용 ㅡAㅡ)
그러나 자켓을 굉장히 좋아함. (바지는 슬렉스 아님 청바지를 입고 하의도 셋트로 입는 경우는 별로 없음)
그리고 코트를 무지 좋아함. (대략 7벌)
늦가을엔 셔츠+니트+코트로 버틸만하고
초겨울엔 셔츠+니트+자켓+코트로 버틸만한데
한겨울엔 히트텍+티셔츠+셔츠+자켓+코트도 무지무지 추움 ㅠㅠ
그래서 이번에 패딩을 살 목적으로 백화점을 갔더니...
요런 형태의 패딩이 50만원???? 나니?????
그런데 또 이게 생각보다 너무 얇음...
50이나 주고 사면서 다른거 사면 무지무지 따듯할텐데...
저렇게 얇은걸 자켓위에 입는다고해서 코트랑 별반 다를것 같지도 않고...
(코트들도 다들 기본 울 70~90에 케시미어 30~10퍼 혼방)
실내에서 자켓은 입고 싶고... 다른 패딩을 사자니 따듯한건 둘째고 맘에 안들고...
결론은 저런거 생각보다 따듯한가요? (두께는 깔깔이 2개정도? 무지 얇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