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0살 남자사람입니다.

 

일단 5년전 제 몸무게는 71kg 입니다.

 

살이 찌게 된건 6년전 학교 복학하고나서 디자인과이다보니 과제에 치여 새벽까지 과제 후 아침까지 술마시고..

 

학교가고 속이 안좋아서 밥굶고 하다보니 79키로이던 몸무게에서 8키로가 금새 빠지더라구요(강제 다이어트라기보단 말라죽어가고있었던듯..)

 

암튼 그렇게 살다가 졸업직전 금연성공에 정상적인 생활패턴으로 돌아오자 다시 찌기시작하는 살들,

 

그리고 졸업과 동시에 취업성공으로(자랑아님) 디자인업무 특성상 12시간 이상씩 앉아서 일하고 늦은 시간에 야식을 먹는일이 잦습니다.

 

그렇게 1년정도 일하고 정신차려보니 83키로가 되어있더라구요. 거기다가 3년전 결혼하고 점심 저녁 야식 이렇게 세끼 먹는게 생활이 되고

 

아기 태어나고 운동은 꿈도 못꾸나보니 90키로의 몸무게가 되어있네요ㅜㅜ

 

이제 옷들도 전부 안맞고ㅋㅋ와이프부터 장모님까지 전부 살빼라고 성화여서 다시 운동을 시작했는데요.

 

서론이 길었는데 이제부터 질문입니다.

 

일단 키는 179에 89키로 몸무게구요 살이 찌기도 잘찌고 빠지기도 어느정도 잘빠져서

 

살면서 살쪘다싶으면 운동해서 원래 체중으로 돌아가고 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저는 결혼하고 디자인 때려치고 가업때문에 공장으로 이직해서 하루 12시간근무 하는데 죙일 서있고 하루 2톤정도는 들었다놨다 하는 일을 하구요.

 

저번주부터 헬스를 시작했는데 형이 트레이너로 일했었고 저도 헬스 경험이 다분한터라 어느정도 운동 방법은 알고있습니다.

 

그런데도 여기에 질문하는 이유는 형이 연락이 잘 안됨....ㅋㅋㅋㅋㅋ

 

1일- 이두, 어깨 (유산소는 집에서 헬스장까지 빠른걸음 10~15분 도착 후 런닝 20~30분 빠른걸음 운동 후 집까지 빠른걸음)

 

1일-하체, 등 (유산소는 집에서 헬스장까지 빠른걸음 10~15분 도착 후 런닝 20~30분 빠른걸음 운동 후 집까지 빠른걸음)

 

1일-가슴, 삼두 (유산소는 집에서 헬스장까지 빠른걸음 10~15분 도착 후 런닝 20~30분 빠른걸음 운동 후 집까지 빠른걸음)

 

이렇게 로테이션을 하는데 이러면 괜찮을지..

 

그리고 식단은 아침은 천년초 갈아서 한잔 점심은 공단 밥집서 많이 먹고 저녁도 밥집서 적당히 먹는 편입니다.(운동후 밥양을 줄임.)

 

주말엔 애기데리고 오전부터 나다니기때문에 토,일은 거의 운동 못한다고 보구요 먹는건 어느정도 조절할 계획입니다.

 

몇달뒤에 둘째가 태어나는데 둘째 아기 낳고나면 향후 몇년은 운동 꿈도 못꿀거같아서 시작했는데

 

운동을 추가하거나 더 효과적인 다이어트 방법 좀 설명해주실분 안계신가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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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덧붙이자면 이두 삼두 가슴은 덤벨 바벨 위주로 5키로씩 늘려가며 12~15회 5세트정도 하구요 5세트째는 들수있는 만큼만 들구요

 

중량은 전에 헬스 형이랑 다닐땐 바벨벤치프레스 65~70키로정도까진 들었었는데 이제는 20~40키로 정도까지만 하고있습니다.

 

하체는 기구 3가지(명칭을 잘 모르겠음)이용하구요 스쿼트 12개씩 5회정도 하구요 중량은 한 30~40키로 정도

 

전체적인 중량은 가볍게 하는편이구요 이제는 펌핑 되기도전에 지쳐서 들힘이 없...ㅠㅠ 운동 하다보면 다시 괜찮아지겠지요?ㅋㅋ

 

아파트에 딸려있는 헬스장이라 시설 열악함. 트레이너는 물론 없구요.

 

운동시간은 9시부터 한시간반~2시간 하려고 노력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