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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어스 게임이 오랜만에 제 모습을 찾았네요.(스포x)
게시물ID : thegenius_4904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Moonpie
추천 : 6
조회수 : 1065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12/04 11:33:56
 최근 몇 화간, 지니어스 게임은
머리싸움이라기보다 누가 어떻게 연합을 맺는지가 중요했죠.
그래서 본게임보다 데스매치의 분량이 더 많은 느낌이었고요.

 이번에 홍진호와 이상민의 출연은 가뭄에 단비같았습니다.
그동안 지니어스 게임은 사실 장동민게임, 주인공 장동민과 그 조연들
이라고 생각될 정도로 장동민 위주의 편집, 분량, 분위기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상민의 등장이 장동민에게 그렇게 크게 다가올줄은 몰랐네요.

 전까지 장동민은 '내가 여기 있다'라는 느낌으로 중앙에서 방송 분위기 자체, 그러니까
두뇌싸움이나 연합을 맺거나 하는 것 이외에 방송을 방송답게 만드는 역할을 했죠. 
다르게 말해 시청자들에게 깨알같은 재미를 선사해줬습니다. 그래서 이번 시즌 최고의 캐스팅이라고 평가받는것이고요.
하지만 이번화에서는 그런 느낌이 많이 죽었죠. 저는 그게 이상민이 가진 존재감 때문이라고 생각하고요.

 이번화는 깨알재미보다 치열한 두뇌싸움이 부각되어 '지니어스 게임' 같았죠.
오현민과 콩징단, 아니 콩진호의 두뇌회전은 보는 시청자에게 시원한 쾌감을 주네요.
메인매치 게임설계 자체도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수식, 칩, 상대 숫자 맞추기 삼박자의 점수 계산이 아주 절묘했다고 생각합니다.

 조금 아쉬운것은 결국 사칙연산 순서로 한다를 미리 고지했냐 하는거죠.
사실 '앞에서부터 계산한다', 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 문제라고 봅니다.
하지만 혼자만 실수 했으니 결국 개인의 실수로 봐야겠죠.
오현민과 홍진호는 수식을 가져간것부터 게임을 완벽하게 이해한걸로 보였습니다.

 마지막으로
데스매치 편집도 재밌었어요.
하연주의 
맞추기 있기 없기~ㅜㅜ
가 너무 좋았지만
캡처는 이걸하게 되더라고요.
표정이 싸라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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