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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류최강.
게시물ID : humorstory_18170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트형제
추천 : 14
조회수 : 841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0/03/07 01:28:02
1.
잠이안와서
새벽에 나름 열심히 그려놓은 그림.
쇼핑백을 들고 자신있게 걸어가고있는 잡지모델같은 여성을 그렸음.
외출하고오니 동생의손엔 펜이
그리고 그림의 여성에겐 존슨이 달려있음.
등가교환법칙에의해 동생꺼 떼어냄.


2.
동생이 5살정도였을때,
바지에 똥싸고 지나가는사람한테 울면서 우리집어디냐고 물어봄.
모른다니까 왜모르냐고 화냄.


3.
머리를 감고있었음.
물로행굴려는데 끝없이 거품이 나옴.
동생이 위에서 샴푸로 내머리위에 계속뿌리고있음.
그날 화장실은 피로 물듦.


4.
아침이 됨.
머리에 테이프가 붙어있는거 같은 느낌이들어서 눈을뜸.
귀신그림이 내얼굴에 붙혀져있음.
순간 엄청나게 소리침.
프린트된 귀신사진의 픽셀갯수만큼 때림.


5.
동생 옷이나 사줄려고 지하철타고 백화점가는데
도착도 안했는데,
갑자기 지하철서 동생이 뛰쳐나감.
나도 놀라서 뒤따라 나오는순간
동생은 잽싸게 다시 지하철로 들어오고,문은 닫힘.
그길로 집으로 바로옴.


6.
운동하고 집에오니 아무도없음.
3시간정도 컴퓨터하고 잠잘려고 딱눕는순간.
침대뒤에 커튼에서 동생이 튀어나오면서 날 놀래킴.
결론은 날 놀래키기 위해 3시간동안 커튼뒤에 숨어있었단것.
다크템플러도 아니고,


7.
편의점에서 비타민워터사고 운동하러갈려고 하는데
집에 있어야할 동생한테서 전화가옴.
"난 빛보다빠른맨"
하고 끊는순간 저멀리서 동생이달려옴.
진짜 구라안치고 "이것이 나의무빙!!!!!" 이라고 외치면서 달려옴.
그상태로 쭉 달려서 집까지감.
집가니까 지쳐서 자고있음.
영원히 잠재움.



이거슨 동생류최강.

아니

병싄류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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