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화장실에서 볼일보고 손 씻다가 비누를 봣는데 비누가 일반비누가아니라 수제비누라 틀에 찍어내서 모양에 따른 주름(?)이 많앗음
근데 이 비누를 오래 쓰다보니 쓰고난 뒤 비누거품이 그대로 굳어서 주름 사이사이가 하얀거임 왠지 그게 맘에안들어서 그 하얀것들을 손톱으로 긁어내기 시작함 근데 이노무 흰넘들이 긁어도 긁어도 빙하기 얼음에 금간거마냥 깊숙히 침투해잇는거임 결국 여러군데를 깊이깊이 파내서 깨끗하게 만들고나니 비누가 작아져잇앗음ㅠㅜㅠ 근데 그 때 생각난게 이 비누가 우리의 치아와 비슷하구나! 어릴때 치과가면 내가 봣을때 되게 쪼끔 썩엇는게 치료한거보면 엄청 크게 땜빵해놔서 왜케 크게 파내서 나의 아말감 어금니를 돋보이게 해놧지라고생각햇는데 오늘 그 이유를 확실히 알앗음
결론은 지금 잇는 충치 치료를 하러가야하는데 눈에 크게 띄지도 않고 아프거나 불편한게 없어서 방치햇엇는데 신경치료에 금니까지 해야될까봐ㅠㅜㅜㅜㅜ 치과치료비 무서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