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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저의 이야기좀 들어주세요 도움이 필요해요 (연애)
게시물ID : gomin_92312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Y2RjY
추천 : 0
조회수 : 166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3/12/01 23:28:59
저는 내년에 고3되는 학생입니다. 



저희 학교는 남녀공학입니다. 하지만 합반하지않고 여자 남자 따로 반을 나눠서 하지요 




처음 고등학교 1학년때에는 동아리를 축구부로 하여 여자를 본적도없고 (복도에서 지나가는게 모두 여자이지만..친해질 기회가없었죠.)




그래서 그런지 재 성격이 예전에는 말을 그나마 잘했는데 여자 앞에선 말도 잘못하고 수숩어하는 찌질이가 된것같아요..




그런데 몇몇은 친한애들있긴한데 친하면 진짜 말그냥 서슴없이 잘하거든요??... 근대 친해지기가 어려워요 ㅠ 겨우 친해짐




그런데 재가 고2 올라온뒤로 동아리를 축구부로할려다 친구가 배드민턴 하자하여 배드민턴부로 들어갔어요




나름 재밌고 좋은 스포츠라고 생각해요!!




여자가 만든 동아리라서 여자애들이 많았는데 총 15명 정도있는데 거기서 8명이 여자고 나머지가 남자인데 1학년은 4명있어서 그냥 쨔져서 하더라고요 







여자애들이 정말 내숭도없이 운동하는거라 그런지 복식으로 같이 치면서 친해지고 그렇게 하다가..




재 눈에 띄게된 여자 하나가 나타났어요..




그 친구는 동아리 여자애들이 그 친구빼고 다 1반 문과반이라서 그냥 안면튼 사이인가봐요 ... 그중 1명이랑만 친한듯하는데




걔는 동아리에 남자친구가 있어서 걔랑안친고 걔랑만치거나 다른 여자랑쳐서 그런지




그 재가 좋아하는 친구는 항상 앉아서 구경하거나 폰만 만지작 거리더라구요..




1학기때에는 뭐지 .. 왜 혼자 저러고있지 이러고만 생각하고  지나갔어요




그 후 2학기 올라가서 




그 여자가 뭔가 좀 안쓰럽다고는 아닌데 뭔가 보호해주고싶다고 생각했어요.. 보호라고해야하나 그냥 친해지고싶다고 하는것도 맞을듯..




다른 감정없이 진짜로 친해지고 싶다 했어요




그런데 그 감정이 점점 좋아하게 되었고 




말을 걸고싶었어요 "같이 배드민턴 칠래?" 라던지 카톡으로 말도 하고싶었지요




생각에선 이런저런 말도 많은데...진짜 아오 




같이 있으면 무슨말을 해야할지..




음.... 일단 그 여자에 대해 예기해줄께요




그 여자는 진짜 내성적이예요 !!




그리고 그 여자는 주변에 남자가 없어요 진짜 없어요




못생겼지도않아요 ...그렇다고 이쁘지도않음... 그냥 되게 가만히 있고 ...그런 아이임..




뭐 대충 이런데...




재가 그 아이랑 카톡을 하고싶어서 .진짜 저 바보같네요..




계속 게임 그거 있죠? 뭐 쿠키런으로 따지면 하트 보내느거였나? 그런거 ㅋㅋ...




괜히 그런걸로 보내고 ..




후.. 그런데 그거 외엔 다르게 보낼 용기가 없어요 ..진짜 바보같아요




속으로만 끙끙 앓고 있는 재 자신이 한심스럽긴해요..




두렵고 ..진짜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어요 그래서 이렇게 글이라도..쓰는건데 ㅠㅠ




진짜 !! 그 여자랑 대화도 해본적도 없어요 .... 그런데 재가 이 감정이 느낀건 그 여자가 




방과후 때 저랑 같은반인적이 있었어요 (남녀공학이라 정규수업 끝나고 방과후 수업때는 합반)




선생님이 출석체크를 부르시면




재 이름을 부르면 항상 그 여자가 절 처다 보더라구요...




그 여자는 가운데에 있었고 저는 그 왼쪽 분단 2칸뒤에 앉아있었는데 뒤돌아서 쳐다보더라구요 고개돌려서..




다른 아이에게도 그러는 줄 알았더니 ..저한테만 하더라고요 




처음엔 기분이 나빳어요 .. 내가 글케 못생겼나...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지금 생각해보면 재 착각일수도 있는데 저랑 눈 마주친적이 되게 많은 것 같아요 재가 계속 쳐다봐서 그럴 수 도 있는데..




동아리때에도 가끔 쳐다보고 바로 눈돌리고 그랬죠.. 으악 .ㅠㅠㅠ 저 참 바보같죠 




..







재가 다음주 수요일에 배드민턴 동아리 거든요?




그 여자한테 말걸꺼 생각중이예요




그 여자가 항상 혼자 있으니깐 




카톡으로 "나라야 같이 배드민턴 칠래" 하고 보낼까 생각중... 그 여자가 핸드폰만 보고있으니깐..




으아 아니면 그냥 정면돌파아앙?




어떻게 할까요........ 




그리고 대화도안했고 친하지도 않는데..




카톡 선톡하는건 좀 그런가요.. 




만약 하려면 어떻게해야할까요..




재 생각에는 바로 고백하는건 좀 아닌듯 뭔가 친해진뒤에 고백하거나...




오늘의유머 오늘 처음가입하고 처음글쓰는데 ..얼레 오유가뭔지 몰랐는데 고민할 글쓰기에 여기가 적합하다고 생각해서 글 적어봅니다..




으... 재 말이 횡설수설이여도 이해해주세요 ㅋㅋ...........




진짜 긴지는 모르겠지만 저의 글을 읽어주진 분들 감사해요 (__)










만약에 진지하게 댓글달아주시고 한번 따라해보고 성과가 있던 없던 글 적어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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