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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27819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170은무리★
추천 : 0
조회수 : 759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4/12/04 22:03:43
1년 정도 만난 여자친구가 있어요..
나이도 29 동갑이고 서로 결혼하기로 약속도 했구요
전 대구, 여자친구는 구미에 살아요
이혼하신 여자친구의 어머니와는 밥한끼한적있고
여자친구 아버지는 올초 기관지 암에 걸리셔서 입원 하셨을때 찾아 뵌적이 있어요
더이상 병원에서도 해줄것이 없다고 해서
집근처 요양 병원에 계셨는데
어제 여자친구에게 새벽에 문자가 왓어요
아빠돌아가셨다고....
암에 걸리셨으니 어쩔수없구나.. 찹찹한 마음이 었는데
제 직업이 이제 4개월된 계약직 신입에 보건직이라
이번주가 제가 응급콜을 받는주라 당장 갈수도 없고..
내일 선배한테 어럽사리 부탁해서 저녁에 갔다오려고해요..
지금 당장 여자친구가 매우 힘들어하는데
전 아무것도 해줄수 없다는게 너무 답답하고
제자신한테 화가나요....
얼마나 힘들까요..
아까 통화를 하는데도 무슨말을 해야할지 몰라
미안하다고만 했네요...
가슴이 답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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