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몇일 전 온유-김연우 라디오 전화연결 요약

샤이니 온유가 연습생 시절부터 즐겨부르던 노래가 김연우 노래. 존경하던 가수 중 한명도 김연우
데뷔하고 나서 친분이 쌓여 둘의 듀엣곡 '내가 사랑했던 이름'이라는 노래가 샤이니 앨범에 실리기도 했음.
(여기까지는 전화연결에 나오지 않는 부연설명)

그러다가 이번해 온유가 성대 수술을 하게 되고, 온유가 성대 재활에 필요한 레슨을 연우신에게 부탁
→ 한시간 레슨비가 엄청난 김연우가 먼저 돈도 안받겠다 하고, 직접 SM사옥으로 가서 온유 성대 재활 레슨을 도와주는 중
연우신 말로는 온유가 발성도 더 좋아지고 음역대도 더 넓어졌다고..

(2010년도 사진)



* 몇일 전 라디오 전화연결

김연우 : 오늘은요 어떤분이랑 전화통화를 해볼꺼냐 하면요
제가 저번에 지나가는 말로요 '이분이랑 좀 친하다' 라고 했더니
의외의 인맥 이라면서 정말 친한게 맞냐 막상 만나면 극존칭을 쓰는게 아니냐 면서 의심하는 분들이 계시더라구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오늘 전화연결의 주인공 바로바로 저의 절친 샤이니의 온유씹니다.


(중략)


온유 : 제가 또 형님께 재활에 도움을 달라라고 말씀을 드렸더니 굉장히 보듬어주셨죠 저를.. “어디니?”(김연우 말투흉내ㅋㅋ)

김연우 : 사실 제가 노래레슨 한시간 봐주는데 굉장히 엄청난 금액을 받고 있어요 비싼 몸이예요ㅋㅋ

그런데 샤이니 온유 씨한테는 제가 돈 안받고. 그냥 선배 형으로써. 그리고 내가 또 예전부터 좋아했던 동생으로써 제가 돈 안받고 해주고 있잖아요~?

온유 : 어유 그럼요 심지어는 찾아오셔서..

김연우 : 내가 찾아가서! SM으로 내 차 끌고 내가 찾아가서!ㅎㅎ
왜나면 온유잖아~ 온유인데 내가 가야지ㅎㅎ

저는 저.. 제가 운전하는거 좋아해서 끌고가는거예요ㅋㅋ 너무 힘들게 생각하지 마시고ㅎㅎ 부담갖지마요ㅎㅎ 만약에 온유씨가 대전이다! 그래도 갈꺼예요 차끌고ㅋㅋ



(중략)



김연우 : ㅇㅇㅇ(청취자)씨가요 자기와 자기딸이 온유씨 팬인데 성대수술 하신걸로 아는데 괜찮냐고 물어보셨어요 요즘엔 어떠신가요

온유 : 예..제가 많이 회복됐구요 요즘에 노래를 부를 수 있는 것도 연우신님의 도움과 많은 분들의 응원에 힘입어서 이렇게 할수 있지않나 좀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려고 노력중입니다.

김연우 : 제가볼때는요 온유씨를 제가 지금 한 2번정도 연습실에 가서 좀 노래를 봐줬는데
소리가 내가 얘기했듯이 예전보다 발성이 더 좋아졌구요 음역대도 훨씬 더 높아졌고 소리에 어떤 여유가 더 생겼다는 느낌이 들거든요

청취자 분들이나 팬분들 앞으로 기대해 보시면 아마 온유씨 혼자 솔로곡으로 기가막힌 노래 하나 들고 나올 수 있을 겁니다. 전 기대해 봐요

온유 : 솔로가나요

김연우 : 솔로가야돼요 난 온유가 솔로곡 하나 딱 불렀으면 진짜 좋겠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온유씨한테 정말 맞을만한 곡 딱 있으면 진짜 가슴후벼파는 그런노래로 해서 온유씨가 솔로 하나 불러줬으면 좋겠어요 바람입니다
꼭 나중에 싱글 하나 내주세요

온유 : 어유 노력하겠습니다


+ 전화연결 풀버전

 

 

 

 

 

 

 

 

출처 - 베티 게천 LAFBP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