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분들이 현실적인 문제에 많이 고민하십니다.
하지만 그와 상반되게 자신의 커피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계십니다. 그렇기에 원가 고민을 하시겠죠.
가능한 저렴하게 고 품질의 커피를 제공하고 싶은 마음. 누구든 안그러겠습니까?
아래 사항에 해당이 안되신다면 잘 하고 계신거고 다행이지만 혹시나 해서 살짝 써봅니다..
1. 머신 청소 및 관리
가장 기본입니다만, 필요성을 몰라서 못하시는 분들이 생각보다 종종 계시더라구요.
머신은 수시로 청소 및 관리가 필요합니다.
아주 어처구니 없는 예로.. 프렌차이즈 본사에서 교육 및 상품개발용으로 쓰는 에소머신의 고무패킹
한번씩 갈아줘야하는데 이걸 교체 안해줘서 1500만원짜리 고가의 머신으로 엉터리 추출이 이뤄지고 있더랍니다..
청소나 자주 해줬을지 모르겠어요.
2. 원두(로스팅 후) 컨디션 체크
로스터가 아무리 심혈을 기울인다해도 (요즘은 디지털에만 의존하는 로스터 분들이 많다죠..)
기온 습도 생두의 컨디션 등등에 따라 원두의 컨디션이 항상 일정하긴 힘듭니다. 원두 컨디션 체크를 습관화 하시고
직접 로스팅 하시는 분이라면 과감히 폐기 혹은 단골손님 서비스로 사용하거나 (원두값과 비교할 수 없는 고객의 큰 신뢰를 얻게 됩니다.)
로스팅 된 원두를 공급받으신다면 반품 요청이나 클레임을 자주(?) 넣어주세요.
3. 크린콜을 이용한 간편하며 확실한 소독
크린콜이란.. 발효주정을 사용해 만든 소독제입니다.
보통 스프레이통에 담아 사용하는데 식품에 직접 사용해도 무해한 소주의 원료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70% 대 제품과 50% 대 제품이 있는데 50%대 제품을 써도 충분한 소독력과 비교적 저렴한 가격대입니다.
모든 크린콜 제품이 진로쪽 주정을 납품받아 만들기때문에 어느회사 제품을 사용하시던 상관없다고 알고있네요.
항상 살균에 신경써주시는 모습을 보인다면 고객의 신뢰도를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특히 매장내에서 더치커피를 추출하신다면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어..... 막상 쓸려니 하고싶은 말은 많은데 정리가 안되네요
나중에 더 써볼께요. 그럼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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