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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THAAD,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제작사인 미국 방산업체 '록히드마틴'이 사드의 판매 부실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하락했다고 인정한 사실이 드러났다.
이는 미국 국방부마저 '한물간' 무기체계인 사드의 추가 생산 예산을 전혀 반영하지 않은 결과로 풀이된다. (관련 기사 [단독] ‘사드 한물갔다’ 미국, 1조1천억 달라면서 자국 예산은 겨우 1천억)
록히드마틴(Lockheed Martin) 사는 이에 따라 최근 중동 지역 국가인 사우디아라비아에 사드 체계 판매를 위해 로비를 더욱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 사드를 북한 탄도미사일 방어 명분으로 기습 배치한 한국에도 궁극적으로 판매 시도와 로비를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록히드마틴 사는 지난 1월 24일 발표한 2016년도 영업 실적 관련 보도자료에서 사드 생산부서인 '미사일/화력관제(MFC)' 부서의 매출과 영업 이익이 모두 2105년도에 비해 하락했다고 밝혔다.
록히드마틴 사가 사드의 판매 부진이 영업 실적 악화의 주요 원인이라고 발표하고 있다.ⓒ록히드 마틴 공개 자료 캡처출처 | http://www.vop.co.kr/A00001156560.htm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