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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가 마크롱이 될수 없는 이유.
게시물ID : sisa_92361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quznaj
추천 : 2
조회수 : 694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05/08 09:05:42

마크롱 옆에는 지역주의에 기대서 정치를 좀먹는 지방토호세력이 없습니다. 

안철수 옆에는 박지원과 김한길과 이언주와 손학규가 있습니다.  


안철수가 여야를 모두 공격하니까 기존의 구태정치를 해소한다고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눈치보면서 눈앞의 이익만 쫓는 갈팡질팡이 안철수의 본질이라고 저는 확신합니다. 

오히려 안철수가 이미 그 구태정치의 한가운데 들어가 있는 셈입니다.

 

저는 2015년 부터 그의 행보를 죽 지켜봤습니다. 

민주당 혁신안, 테러방지법, 필리버스터, 세월호 특별법, 사드, 개헌, 4.19와 5.18 민주화운동... 

이 모든 이슈에 대해 안철수는 이쪽저쪽으로 욕하기만 바빴죠. 

이런 행태로 인심을 잃은 안철수가 작년 총선 직전에 문재인의 혁신공천에 밀려나 막판까지 몰려있던 호남지역의 토호세력과 손잡고 공생하고 있는 정당이 바로 현재의 국민의당입니다. 


엊그제도 안철수는 믿기 힘든 간보기와 갈팡질팡을 시전했습니다. 

국민의당에서 김영삼의 아들 김현철을 영입하려고 백고초려(국당에서 나온 표현)를 했는데, 막상 김현철이 민주당으로 가니까 '김현철은 최순실'이라고 광주에서 비난 연설을 한게 안철수입니다. 


투표 하루 남았습니다. 

안빠들은 지금이라도 미몽에서 깨어나라 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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