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친구 시댁이 부산인데요
이번 연휴 맞아서 시댁에 다녀왔나봐요
참고로 제 주변 문님 지지자가 생각보다 몇 없는데 이 친구는 그 몇 안 되는 동지입니다ㅠ
근데 시댁 다녀와서 친구가 하는 말이
시아버진 홍준표 시어머닌 안철수래요
친구가 왜냐고 하니 시어머님 왈
안철수는 돈이 많아서 떼먹을 일이 없다
문재인은 가난해서 돈 떼먹을 것 같다
친구 시댁이 부유한 사람들 사는 동네쪽인데
그 동네 아줌마들은 다 안철수랍니다
부자라서 든든하다고
그럼서 우리도 트럼프처럼 재벌 대통령 한번 해봐야하지 않겠냐면서(이 대목에서 둘이 서로 아아아악!!!하고 소리 지름;;;)
...저희 식구 영업 성공했다고 마냥 좋아할 일은 아녔나싶기도 하네요 ㅡ.ㅡ;;;
그와중에 저 논리가 참... 황당했는데
그게 먹힌다는게 더 충격적이었습니다...
아 그리고 시아버님 홍준표는
그 분은 원래 그런 분이라 묻지도 않았다네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