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아 지금 여기 라잇나우 일어나는 일입니다
집으로 올라가다 아파트입구에서 담배피는데...
야옹~~ 야옹~~
소리가들리길래 길냥이들이 왠일로 현관가까이 오지?
하고 돌아보는데 저랑 눈이 딱 마주친겁니다 .
거기다가 누가봐도 한눈에 알아볼수있을정도의 배둘레....
얼마전까지 냥이를 키우다가 입양보낸지 좀 되어서 데리고 들어갔다가 아버지의 극구반대가 생각나 물좀주고 배가 고픈것 같아 냉장고를 뒤졌더니 햄이있어 끓는물에 데쳐서 잘라줬는데 잘먹네요
하아 데리고 들어갈순없고 문밖에 박스랑 먹을걸 챙겨줬더니 울어 다른집에 폐를 끼찌는것같아 아파트 현관으로 다시 데리고 내려왔습니다
그런데 햄좀 먹더니 제앞에서 배를까네요ㅜㅜ
아 이일은 어떻게 해야 좋은걸까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