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이 찌니가 전에는 안그랬는데 지금 얄라구지대요. 오늘 갑자기 매운게 너무 먹고싶어서 평상시에 안먹던 떡볶이 일인분 시켜서 먹는데 늦은 시간에 먹는거라 그런지 남자친구가 계속 남기라고 뭐라하고 ;; 예전에 이런소리 들으면 화가나고, 남친이 날 정말 좋아하는지 의심도 됐는데, 이런 면박 자주 들어서 그런지 이젠 그냥 온몸에 힘이 빠지고 우울하기만 하네요. 건강상에 문제가 있지 않을 정도로만 통통해도 괜찮지 않나요? 여자는 무조건 날씬하고 말라야 여자답고 예쁜건가요?ㅠㅠ 그러면 뚱뚱한 사람은 . 뭐가 되나요?ㅠㅠ 예쁜걸 더 좋아하는건 괜찮지만, 예쁘지 않다고 해서 면박주고 무시할 필요까진 없잖아요 ㅠㅠ 국회에서 날씬하지 않은 여자에 관한 처벌 법조항을 만든다면 이런 푸대접을 받아도 내가 위법한거니까 이렇게까지 서럽진 않을거에요 ㅠㅠ 그냥 혼자 이상한 생각 해봤다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