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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 대한 호불호가 심한 나
게시물ID : gomin_127956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가끄끄
추천 : 1
조회수 : 36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12/06 08:36:47
여자는 사랑받아야 행복하다고합니다
물론 사랑받으면 좋기야 하죠
얼마전에 동기녀석에게 고백을 받았습니다
인생 처음으로 엄청 깊은 사랑을 하는것같더라구요
진짜 완전 상남자에 여자는 거들떠보지도 않던 녀석이 저한텐 껌뻑죽고 아프다하면 죽사다주고 아침만들어서 먹이고 지극정성으로 돌봐주고


  옆에서 엄청 사랑을 해주더라구요.
저한테도 참 소중한 동기였기에 든든한 사람을 잃고 싶지않아 마음을 열어보려고 무던히 노력했습니다.
근데 정말 사랑이 노력으로 되는게 아니였더라구요. 결국 서로를 힘들게만 하다가 남보다도 못한 사이가 되어버렸어요..

제 이상형은 재밌는 사람입니다. 배울점이 있고꿈이있고 끼많은 사람을 좋아해요. 그런 남자가 많지 않기에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기는 하늘에 별따기입니다. 그냥 제사랑에 빠져 군인을 쫓아다녀 본적도 있구요. 제가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면 누가봐도 엄청 티날 정도로 행복해보인대요.

저는 제가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야 진정으로 행복한것 같아요. 그런데 주변친구들을 보거나 저에게 해주는 얘기들을 봐도. 여자는 사랑받아야 마음고생도 안하고 행복하대요.

저도 이추운 겨울 혼자지내기 정말 쉽지않지만
그렇다고 맘에도 없는 연애를 시작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제가 배가 불러서 이러는 걸까요?
짝사랑을 해도 저는 그게 행복할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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