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툼레이더 후기를 간략하게 적었는데

툼레이더 클리어 후 투더문 설치 및 실행 -> 중간에 친구의 호출로 글옵 -> 오늘 아침 투더문 클리어

총 플레이시간은 3시간으로 나오네요. 3시간이면 된다는 말을 어디서 봐서 주말동안 하려고 했습니다.

알만툴로 제작한거고 그래픽은 옛날 RPG 도트 그래픽인데

이렇게 아름다울수가.. BGM이 정말 좋구요

개인적으론 엔딩이 살짝 맘에 안들긴 합니다.

주인공 둘은 사람들이 죽기전에 이루지 못한 소원을 이룬 것 처럼 기억을 조작 해 주는 일을 합니다.

예를들어 평생 꿈이 빌딩한채를 갖는 것이었다면 죽기전에 기억 속에서 실제로 꿈을 이룬 것 처럼 해 주는것이죠. (기억속에서만 입니다)

그래서 이 게임의 유일한 도전과제가 꿈을 이뤄주다 이죠.

한 사람의 의뢰를 받고 가서 기억을 만들어 주는 일을 합니다. 

사랑에 관한 이야기 이고 멜로드라마나 소설을 읽은 기분이 드네요.

이번 가을세일떄 할인해서 사서 해봤는데 추천입니다. 

그리고 전투는 없고, 거의 정해진 대로 가는 식입니다만 상당히 재미있고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주의할점

도전과제 클리어 하려면 나중에 거의 끝나간다 싶을때 저장 하고 엔딩 보신 뒤에

언어 설정을 영어로 바꾸고 다시 엔딩 보시면 됩니다.

언어가 영어로 되어있어야만 도전과제가 완료 되는 문제가 있다네요. 저는 나중에 시간날떄 완료 하던지 할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