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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5654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정신병자a★
추천 : 0
조회수 : 755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0/03/08 18:16:21
미국에 유학간 친구가 있는데
이 친구가 좀 개념이 없어서
음주운전하다가 걸려서 감옥 갔다고..
평소에도 집안에서 얘 걱정이 많아서
제발 자기 집에는 알리지 말고 자기 좀 도와달라고 해서
보석금 및 변호사 선임 등을 위해 급한대로 200만원 부쳐줬는데..
과연 잘한 일인지 모르겠네요
어릴 때부터 근 20년동안 친구라서
믿을만한 사람이기에 돈을 부쳐주긴 했는데
물론 금방 돌려줄 수 있을거란 생각은 안 함
얘가 돈 개념이 별로 없음..
유유상종이라 저도 비슷해서 같이 마음이 맞아서 어울리는 거니까
그래서 친구니까 할 말은 없지만
마이너스 통장에서 꺼내서 준 200..
고스란히 내 빚이고
적금은 있지만 깰 수도 없고 유동자금이 적어서 당분간 고생 좀 해야겠네요
이거 참 씁쓸하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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