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여러분
눈팅만하다가 오랜만에 글을 올립니다,,

전 이번에 20살이된 갓 대학교 신입생이구요,
제가 사랑하는 그녀는 16살 ,,,이제 중3입니다,

처음 그녀를 사귈때에도,
주위의 시선은 곱지많은 않았습니다,

이 도둑놈새키야,,
아직 학생이랑 무슨 사랑이냐,,
등등,,
하지만,, 저희는 사랑을 시작했지요,
먼저 그녀가 다가와줬거든요,
지금 사랑을 시작한지 34일째입니다,

그런데,,그저께 일요일
그녀가 제게 말하더군요,
너무힘들다고,,

저한테 그동안 내색은 안햇지만
정말 많이 힘들었나봅니다,,
그녀의 어머니께서 매일 헤어지라고 말씀하시고
아버님과,,사촌오빠,
심지어 그녀가 아는 동네아저씨도,
다 반대를 한답니다,

그런 어른들의 말 하나하나가 비수가되서
가슴속에 생생하다며,,
참아볼때까진 참아볼테니,,
자기가 놔달라고 하면 자기를 놔달라고하더군요,,

순간,,,,,,뭐라 할말을 잃었습니다,
그냥,,,,우리 쪼금만 더 참아보자고,,
이렇게 힘들줄 알고 사귀지않앗냐고 설득해봤지만,,,
그녀가 너무 안쓰럽습니다,

멀어진 가족들과의 관계,,
그동안 집에 들어가기 실타는 그녀의 말,,,
그때서야 깨달았습니다.

하,,
오늘은 오랜만에 데이트를 햇는데요,,
일부러 절 밀어내려고 하더군요,,
손도 못잡게하고,,,,
일부러 퉁명스럽게 저를 대하던 모습을 보자니,,
참,,,힘들었습니다,

어떻게해야될지를 모르겠습니다,
난생 처음 커다란 초콜릿상자를 건네준 그녀인데,,
사랑이 뭔지 알려준 그녀인데,,
이렇게 허무하게 그녀를 보내기는 싫은데,

붙잡으면 저의 욕심만 챙기는것같아,,
참 힘듭니다,

여자의 헤어져라는 말은,,,,,
나좀 붙잡아줘라는 말도있고

여자가 헤어져라고 할땐,
쿨하게보내줘야한다는 말도있고,,

참,,,,,,힘듭니다,

내년엔 저도 군대갈텐데,,,,,,
군대에가면 저를 기다리는게 정말 힘이들텐데,,
그녀를 떠나보내줘야하는지,,

고민입니다,,

그녀가 개학을 하면,,,,,,이제 일주일에 한번보기도 힘들것같습니다,
그녀의 어머니가 그녀의 핸드폰을 꺼놓고
밖으로 못나가게한다고 시키셧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일주일에 하루를보든,
한달에 한번 데이트를 하든,
이미 제 마음 깊숙히 자리잡은 그녀인데,,

주위의 반대때문에,,
헤어져야한다는건,,정말 싫습니다,,,

어떻게해야할까요,,,,,,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