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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롤하다보니 멘탈이 미묘하게 튼튼해졌어요
게시물ID : lol_57549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정신을놓자
추천 : 1
조회수 : 37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12/07 04:12:42
예전에는 팀원이 자기가 잘못하고 내탓해도 나도 뭐가뭔지 모르던 시기니 내가 잘못했나보다....하고 무조건 사과하고 욕먹고 그랬었거든요
서폿하는데 원딜대신 죽고 욕먹는다던가....용 막타 먹었다고 욕먹고 멘붕한다던가

근데 요즘엔 걍 같이 욕함 헿
예를들어 킬 왜 서폿이 다 처먹냐고하면
죄송해요 진짜죄송해요 고의가아니에요 평타치다가 먹었어요 죄송해요 ㅠㅠ

(좀 참다가 욕하기 시작하면) xxx야 니평타가 쎄겠냐 내평타가 쎄겠냐 원딜이 나보다 평타뎀 적으면 그거대로 문제야 이 xxx야내가 궁 탈진걸고 니 쉴드걸어서 살려준게 몇번인데 킬하나 처먹었다고 xx이야 니 피통 지금 두자리수인건 안보이고 서폿 킬하나 처먹은거만 보이지 xxx야 x같으면 니혼자 라인서라 나 탑서포팅할거야 x같은 xx야

이런식으로 (물론 게임에선 주로 저거보단 짫게말함)말하니까 보통 걍 조용히 게임하던
거기서 더 뭐라고 욕하면(예:느금마 xx 등) ㅗ 날리고 걍 다른라인가서 도와줌 

음 이글 왜썼냐면요
이유없이 욕먹으면 그냥 잘못 하나하나 지적해주면서 욕하고 그냥 그 구역 버리고 다른데 가세요 그게 속편함
게임 재밌으려고 하는거지 욕먹으면서 스트레스 쌓이려 하는게 아니잖아요 
서폿만해서 그런지 몰겠지만 지가 못하고 남탓시전하는 원딜은 아무리 애써봤자 결국 게임 패망하기만함 그냥 속편하게 미드나 탑 도와주면서 같이 포탑이나 미는게 나음

마무리 뭐라거하지
내가좋아하는 몰가 팬아트로 마무리(제가그린거 아님 롤 인벤서 주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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