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하렘물도 재밌게 많이 보고 좋아라 했는데..
나이가 먹어감에 따라서 마음도 기우는지 해바라기물이 더 좋네요.
하렘물은 많은 루트가 있어서 그거에 따라 보는맛이 좋긴합니다만..
연애노선이 꼬이고 그거 때문에 갈등하는게 개인적으로 만화에서까지
그런 갈등을 보고싶지않습니다.
그리고 평범한 인남캐가 주인공인 이유는 몰입이 더 잘되더군요!
잘생기고 능력좋고 돈많고.. 뭔가 현실에 저랑은 매칭이 되지 않기에
선호하지 않습니다.
참, 개인적으로 아쉬운게 만화라는 특성이라서 그런지 못생긴 남자가
주인공인 순정만화를 찾기 힘들다는거..?
지금 대충 생각나는 만화는
그남자 그여자의 사정 [ 후반으로 갈 수록 남주,여주 둘의 달달함보단 이야기 전개에 바쁜거같아서 아쉽.. ]
너에게 닿기를 [ 여주가 초반에 못난이 설정에서 점점 아름다워지고 달달한게 마음에들지만, 그 반대였으면 하는 바람.. ]
러브인러브 [ 하렘물이라고 보기엔 남주가 한사람만을 바라봄, 하지만 아쉬운건 이 작가에 특성상 여주가 너무 괄괄함....]
오 나의 여신님 [ 위와 마찬가지로 여캐들이 많지만 한사람만을 바라봄, 개인적으로 그림체 스토리 시점 모두가 취향이지만 결말이 ... ]
아이러브써티 [ 러브인러브 작가의 전작.. 짧은권수가 아깝고 여주가 갈수록 괄괄해짐... ]
쪽빛보다푸르게 [ 음.. ]
전차남 [ 평범함을 넘어선 오타쿠인 남자가 변해가는게 마음에 듬 ]
신만이 아는세계 [ 순애물이라고 추천하시는분들이 간혹 있는데... 남주자체가 누굴 좋아하는지 알수가없어서 안봄.. ]
대충 지금 생각나는것만 써봣는데요.
쓴거 보니깐 무겁지 않은 스토리라인, 해바라기, 아동틱하지 않는 주인공들 정도? 인거 같네요.
그리고 죄다 꽤 오래된 만화들이네요 ..ㅋㅋ
다시 질문을 드리자면 평범한 인남캐가 이쁜 여캐 [ 종족무관 ] 을 만나서 달달하게 지내는
만화가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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