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가끔 눈팅만 하던 사람입니다. 오늘, 꿈에서 오랜만에 친구의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1년 정도 전에 일방적으로 이별 통보 후 연락이 끊긴 여자사람친구입니다. 7년이란 시간이면 꽤 오래 알고 지냈고, 여러가지로 말도 통했던 친구라 꿈에서 목소리라도 들으니 정말 반가웠습니다.
솔직히 아직 왜 인연을 그만 이어가자고 했는지 이유도 모르고
지금에 와서는 그 이유도 크게 중요하진 않습니다.
그냥 오랜만에 들은 목소리가 반가웠다는 이야기를 전해주고 싶습니다. 고민이라면 고민이니 고게에 올리는점 양해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