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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사람 함부로 믿으면 안되는걸 배웠네요' 글쓴이입니다.
게시물ID : gomin_128059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생생불R통
추천 : 4/5
조회수 : 566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4/12/07 06:5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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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오봉수
 
나이 : 29
 
지역 : 주 활동지는 광주고 이놈 아버지는 함평에 사시는데 아버지하고 사이가 안좋아서 함평쪽은 있을 가능성이 거의 없어보이구요
예전에는 천안에서 지냈었다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제가 알바하는 곳이 기차역 광주송정역에서 걸어서 5분정도 거리라 타지로 떴을 가능성도
있을 것 같아 불안하네요
 
핸드폰번호는 현재 핸드폰이 요금을 안내서 정지되있는 터라 번호가 바뀌었을수도 있어서 올리는게 아닌것같구요.
 
제가 지금 가장 무서운건 이놈이 이렇게 아는 동생이 알바하는 곳까지 와서 금고 털어갈 정도로 담이 커졌는데 혹시나 다른곳에서 더 큰 일 생기지 않을까 그게 제일 걱정되는 부분이에요
 
뻔히 cctv 있는거 알면서도 가져간 놈인데 나중엔 강도짓거리라도 할까봐 무섭네요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당한 기분이 어떤 기분인지 잘 배웠습니다.
 
당신덕에 사람믿는게 참 무섭네요.
 
아 그리고 이렇게 제 뒤통수 친 것 말고도 목포에서 잠깐 조선소 일을 할 때 숙소에서 같이 살던 동생 데스크탑도 가져다가 팔아버려서 고소당했었구요 광주로 와서는 같이 중국집 배달하던 형 집에가서 티비들고 나와 팔아버렸어요.
 
착한형인줄 알았는데 이번기회에 이놈새끼 온갖 쓰레기 짓거리들 알게되니까 그 동안 형형 하면서 친하게 지냈던게 참 역하게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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