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충분한 경험을 가진게 아니라 확신은 못하겠지만
자전거가 잘나가는데 도움을 주는건
1. 구름저항
2. 노면저항
3. 공기저항
인것 같습니다.
구름저항은 말그대로 구름 베어링(ball bearing) 자체의 저항으로 바퀴를 돌려서 얼마나 오랫동안 굴러가냐로 판별이 됩니다.
저가의 자전거는 저가의 베어링을 쓰고 그럼으로 인해서 같은 힘을 주었을때
돌아가는 회전수가 상대적으로 적어지게 되고, 반대로 말하면 같은 거리를 가는데 더 많은 힘을 소비해야 함을 의미합니다.
노면저항은 타이어가 가장 큰 영향을 주며
깍두기가 넘치는 MTB 타이어와 밋밋해 보이는 로드용 타이어로 비교하시면 되겠습니다.
로드가 빠른것은 바퀴의 폭이 얇고 고압이기에 바닥과 닫는 면적이 최소화 되어, 구동에 필요한 최소한의 접지저항을 남겨두기에
MTB의 바퀴는 로드에 비해서 같은 거리를 가는데 더 많은 힘을 소비해야 합니다.
공기저항은 자전거 프레임과 자세에 영향을 받으며 30km/h 이상을 낼 경우 전체 저항의 76% 를 차지 한다고 합니다.
그런 이유로 드랍바를 이용해서 엎드려 탐으로, 동일 한 힘으로 더 빠르고 멀리 갈수 있습니다.
그 외에 소소(?)하게
프레임이 딴딴해서 누르는대로 힘이 전달되는 것도 무시 못하겠지만
(이는 무거운걸 드는데 푹신한 바닥과 딱딱한 바닥에서 드는것과 비슷한 문제라고 보면 될듯합니다)
엔진이 동일한 조건이라고 가정할경우
타이어 / 자세 / 베어링(허브) 가 가장 큰 영향을 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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